개인적으로 라키는 앨범낼때마다 클래식을 남기기위해 앨범 만든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그냥 본인이 하고싶은 음악 하는느낌? 그게 제일 강했던게 2집이고
LSD는 다시는 이런 클라우드가 나오지못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씹명곡이고
2집 자체도 15년 나온 앨범인데 지금 앨범들이랑 비교해봐도 훨씬 트렌디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
쨋든 밑에분은 뭐 라키는명반이없다 이제 끝이다 하셨는데 본인에게 안맞으면 충분히 그럴만 함
사실 주변 지인들이랑 힙합에대해 꾸준히 논하다보면
저는 믹테 1집 2집을 앨범단위로 최소 100번씩은 들은 사람이라 라키얘기를 안할수가 없는데
얘기하다보면 보통 라키는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스타일이라 밑에분 말씀도 동의함
저는 워낙 HIGH하고 어두운 음악을 좋아하는지라 그냥 라키가 인생 아티스트임
이번 3집도 그냥 라키가 하고싶은 음악 했구나 그정도?
사운드적으로는 2집보다 분명 많이 아쉬움 개인적으로 lsd같은거 하나 쎄게 때려주길 바랬음
없어서 좀 아쉽; 쨋든 2집도 처음 나왔을때 킬링트랙이 없다느니 지루하다느니 별로라느니
똑같은 얘기 나왔었음
뭐 결론은, 애초에 라키가 하고싶은 음악을 듣는걸 좋아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잘 들었음.
"아 라키가 이번엔 이런 음악이 하고싶었구나" 정도로 이해하고 들으면 괜찮을듯
내가 느끼기엔 라키는 그냥 "나 이런음악 하고싶었어" 느낌으로 앨범내는 아티스트
라키는 앨범단위 못돌리겠으면 싱글만 골라들어도 충분함
저도 라키가 하고싶은거 하는게 보였어서 아주 좋았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1,2집 다크한 분위기보다는 좀 더 편해진 분위기라 듣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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