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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새롭게 랩이란걸 하고싶엇네
미친듯이 뱉어되고 신념을 쏟아부엇네
근데말야 난 아주 랩이란걸 쉽게봣어
힙합스웩을 타령하다 자신을돌아봣어
거울에 비친 내모습과의 대면 속에
선생이되어 스스로를 채점 을 해보니
파이공식처럼 답이없더라구 돌이켜보니
너무 부끄럽더라구
얼마나 호박씨를 까먹엇을까란 생각
넘쳐나니 늘어만 가는 자괴감
고향에서 날믿는분들께 미안함과
창피함까지 들어닥치니 미치겟더라
이대로는 희망은 fuck 먹을수잇는건 엿
고향으로 복귀 만이 답이라 느꼇어
펄럭이는바지와 뉴에라엔벙거지엔
체인 반지 시계 다집어 던졋어
이미 심장에 박혀버린
힙합 몸속에 세포들은 나도모르게 끌려가
타올라 드럼킷이 들려올때마다
떠올라 처음 적엇던 한구절의가사
내 팔자처럼 꾸깃한 공책에 똑똑히 적혀잇는
무조건 랩으로 성공하기
란 글을 되돌아보며 되돌아 올수밖에
없는게 나란놈이 가진 업보엿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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