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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3 HIPHOPLE Awards - Players' Choice (1/2)

title: [회원구입불가]HiphopLE2014.01.31 02:19추천수 12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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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HIPHOPLE Awards <Players' Choice> (1/2)


매년 진행하는 'HIPHOPLE Awards'는 힙합엘이 스태프들이 후보를 선정한 후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힙합엘이 스태프들과 회원들의 의견이 일정 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문득, 그렇다면 국내 흑인음악 신에서 실제로 음악을 하고 있는 뮤지션들은 지난해의 국외 흑인음악 신을 어떻게 바라봤을지, 같은 후보들로 설문을 진행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40여 명의 국내 흑인음악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HIPHOPLE Awards'의 설문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의견을 모아봤다. 뮤지션들의 작업 및 공연 등 여러 스케줄과 상황을 고려하여, 편의상 부문 선택과 코멘트 작성은 선택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밝힌다.





1. Hip Hop Album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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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Drake - Nothing Was The Same

 천재노창  1,2집을 거쳐 함께 성장해온 프로듀서와 함께 정말 멋지게 완성시켰다. 새로운 걸 모두 듣기 좋게 만들어낸 앨범이었다.
 Reddy  앨범 전체적으로 보면 Drake의 앨범이 완성도 면에서 최고가 아니었나 생각이 된다. 사운드나 분위기 면에서 나에게 가장 좋은 앨범이었다.  
 Paloalto  보기의 모든 앨범들 다 좋아했지만 [Nothing Was The Same]을 가장 많이 플레이했던 걸로 기억.
 Andup  새로운 패러다임의 클래식.
 Simon D  현재 나의 no.1
 Bizzy  don’t hate me 4 this one.
 Gaeko  흠잡을 데 없는 앨범 구성.
 그 외 투표자   RHYME-A-   Rico   Gray   5mg   Jay Kidman   Kebee   Mad Clown 


[2위] Kanye West - Yeezus

 수다쟁이  이 시대의 천재 힙합 뮤지션이 낳은 괴물 같은 앨범. 기존에 형성된 힙합 고유의 틀을 분해, 해체, 재조립하여 완성시킨 독보적 실험성이 돋보인다. 독기 어린 트랙들이 이어지다가 마무리로 "Bound 2"가 흘러 나오는 그 순간, 감탄사 연발!
 Optical Eyez XL  사실 이 앨범은 힙합이라고 얘기할 수도 없을 거 같다. 왜 좋은지도 설명하기 버겁고.. 그저 '다분한 실험정신, 소리가 좋다' 정도로만 해두자.
 Somdef  사우스나 트랩 리듬이 대세였던 2013년, 그 흐름을 따라가지 않고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 앨범이었다.
 넋업샨  타 장르에서 많이 시도된 사운드지만 랩과 함께해서 신선했습니다.
 ZICO  힙합의 영역을 넘어서 사운드에 대한 신세계를 보여줬다.
 Zito  신선한 앨범이었고 또 다른 단계로의 움직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Choiza  힙합 사운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앨범. 
 진돗개  사운드가 독보적이다.


[3위] Pusha T - My Name Is My Name

 Huckleberry P  Pusha T의 가사가 다른 MC들에 비해 엄청 신선하다고 볼 순 없지만 그의 목소리가 더해지는 순간 굉장한 신뢰감이 더해진다. 좋은 프로덕션도 한몫함.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들은 앨범이기도 하고..
 Ugly Duck  Drake의 [Nothing Was The Same]이 진짜 너무 좋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랩을 너무 잘함.
 Deepflow  가장 로우하면서도 프레쉬한 앨범이었다. 화려하지 않아도 밀도가 꽉 차 있는 Pusha T의 플로우는 관록이 묻어난다.
 P-Type  솔직히 전체 후보의 전체 트랙 다 통틀어서 "Snitch" 단 한 곡이 좀 심하게 내 취향.
 Buggy  아직도 "King Push"를 들으면 가슴이 떨린다
 Jolly V  유망주에서 아티스트로.
 그 외 투표자   DJ Wegun 


[공동 4위] JAY Z - Magna Carta... Holy Grail

 DJ Dopsh  사실 Drake의 [Nothing Was The Same]과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앨범 프로덕션 측면에서 봤을 때 [Magna Carta... Holy Grail]의 프로덕션이 더 탄탄했다고 느껴서 선택을 하였다.
 K Jun  JAY Z답게 항상 새로운 사운드와 독특한 시도. 역시 Beyonce 남편입니다.
 Bizzy  Still got it.


[공동 4위] A$AP Rocky - Long.Live.A$AP

 Crucial Star  쟁쟁한 앨범들이 후보에 많지만 하나의 트렌드를 가져온 앨범이라고 생각되어서.
 JJK  어찌 보면 패션과 사운드 면에서 한국 힙합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요? 
 Don Mills  음악뿐만 아니라 의상이나 생활 방식 등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6위] Run The Jewels - Run The Jewels

 Joosuc  익숙함이나 기대치가 있는 다른 아티스트에 비하여 신선하다는 이유가 제일 큼.
 그 외 투표자   Row Digga 


[기타 의견]

 SOOL J  Eminem [The Marshall Mathers LP 2], 랩 그 자체에 가장 미쳐 있는 앨범이다. 후보에서 빠져 있다니 발레를 추다가 두개골이 쪼개지는 느낌이다.
 Jerry.k  Big Sean [Hall Of Fame], 가장 듣기 좋았고, 가장 재미있어서, 가장 많이 들었다.






2. R&B Album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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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Justin Timberlake - 20/20 Experience

 수다쟁이  쟁쟁한 후보작들 탓에 선택하기 쉽지 않았지만, "Suit & Tie"가 발표되었을 때의 신선한 충격을 상기시켜 보면 이 앨범을 올해의 앨범으로 선택하는 데 있어 주저할 이유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프로듀서로의 Timbaland 커리어는 이 앨범의 전과 후로 구분지어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 정도!
 Somdef  Timbaland와의 조합은 또 한 번 멋진 곡을 탄생시켰고 Justin Timberlake는 여전히 핫하다는 것을 증명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Reddy  이 앨범도 세련된 사운드와 Justin Timberlake의 목소리가 너무나 조화롭게 뽑아져 나온 앨범이라 생각된다. 
 Huckleberry P  여전히 이 정도 퀄리티의 음악을 들려주는 JT와 Timbo가 고마울 따름.
 Gaeko  Justin Timberlake와 Timbaland의 환상적인 궁합.
 Bizzy  still got it.
 그 외 투표자   Gray   DJ Dopsh   Jay Kidman 


[2위] Beyonce – Beyonce

 천재노창  JAY Z와 Beyonce, 가끔은 그 측근들이 앨범에 있어서(좀 더 상세히는 마케팅으로 좁혀지는) 새로운 시도를 벌이는 게 항상 주목하게 만든다.
 Deepflow  개인의 코멘트가 무색할 만큼 위대한 뮤지션의 왕좌지키기.
 SOOL J  Beyonce는 위대하다. 그냥 다 이겼다. 
 Mad Clown  그냥 개인적인 팬심 ㅋ.
 Ugly Duck  아름답다.
 그 외 투표자   RHYME-A-   Kebee 


[3위] Robin Thicke - Blurred Lines

 K Jun  Justin Timberlake와 박빙이라고 생각하나 개인적으로 Pharrell과 Robin Thicke의 조합을 좋아해서.. 무삭제 뮤비의 힘이 컸다고 말 못합니다.
 Choiza  음악적 변신의 방향은 반갑지 않지만 차트 상위권에서 그의 이름을 보게된 건 무지 반가운 사실.
 진돗개  hey hey hey.
 Bizzy  finally.
 그 외 투표자   ZICO   5mg 


[4위] John Legend - Love In The Future

 Zito  앨범 전체가 주는 느낌이 좋았을 뿐더러 "Who Do We Think We Are"의 Rick Ross와의 트랙은 최고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Joosuc  개인적으로 광팬이라 웬만한 졸작 아니면 선택할 듯.
 Crucial Star  개인적으로 "All Of Me"를 너무 좋아해서 뽑게 되었다.
 Simon D  가을에 이것만 들었음.
 Andup  온고지신!


[5위] Janelle Monae – The Electric Lady

 P-Type  예쁘고 예뻐서 예쁘기 때문에 예쁘니까 예쁘다. 캐릭터가 아닌 음악으로 들이대는 배운녀자라 좋은데 아무튼 중요한 건 예쁘다.
 넋업샨  전작들보다 더욱 더 앞으로 발전해나가고있는 거 같습니다. 대중성을 찾기 힘들어서 더욱 더 좋은 경우네요.
 Jerry.k  '정규 앨범'이라는 단위의 패키지에 가장 걸맞는 앨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Buggy  트랙들 간의 유기적인 관계.


[6위] Raheem Devaughn – A Place Called Loveland

 DJ Wegun  [Black Radio 1]에 이은 명작이라고 생각..  2013년에 가장 많이 들은 R&B 음반.
 Optical Eyez XL  이런 축축한 느낌들이 그리웠습니다.


[기타 의견]

 Paloalto  보기의 모든 앨범을 다 들어보지못해서 하나를 선택하지 못했지만.. Beyonce의 앨범 깜짝발매/전곡 뮤비 공개는 획기적이었다고 생각.
 Row Digga  August Alsina [Downtown : Life Under The Gun EP]
 Rico  TGT [3 Kings]






3. Hip Hop Mixtape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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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Chance The Rapper - Acid Rap

 수다쟁이  Kendrick의 [Section 80]를 처음 들었을 때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실력이 뛰어난 건 물론이고 ‘멋’을 안다. "Cocoa Butter Kisses"의 첫 번째 벌스만 들어봐도 알 수 있다!
 Simon D  믹스테입 듣고 신선함에 충격 먹고 라스베가스에서 Mac Miller 콘서트 보러 갔다가 게스트로 나왔는데 라이브 미친 듯이 잘해서 제대로 뻑 감.
 Somdef  가스펠의 느낌과 재지함을 겸비한 그의 믹스테입은 어둡고 자극적인 힙합 트랙들 사이에서 빛나기에 충분했다.
 Reddy  이건 고르기가 너무 어렵다. 정말 지극히 개인적으로 밝은 음악을 좀 더 아주 조금 더 좋아하므로..
 Paloalto  보기의 믹스테입을 다 좋아했으나 가장 많이 들은 건 [Acid Rap]
 Ugly Duck  듣다보면 흥을 주체할 수가 없다. 춤추고 싶어진다.
 Jerry.k  명랑하면서 찰진 힙합의 완성형을 만난 기분이었다.
 JJK  정규가 걱정 될 정도의 작품이네요.
 그 외 투표자   Gray   RHYME-A- 


[2위] Q-Tip & Busta Rhymes - The Abstract & The Dragon

 Optical Eyez XL  Audio Push의 뻥키함도 좋고 Travis$ Scott의 패기도 좋지만 베테랑 형님들이 들려주는 빈티지 사운드가 제일 좋다. (단순 취향)
 넋업샨  A.T.C.Q 트랙들 이후에 다시 둘이 함께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 트랙들은 더러 아쉬운 트랙들도 있었습니다만.. 
 Zito  오랜만에 느낄 수 있는 classic들의 합작일뿐더러 첫 싱글 MV마저 너무 좋게 봤습니다.
 Huckleberry P  이건 솔직히 사심이 들어가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Q-Tip과 Busta Rhymes의 조합인데..
 Choiza  A.T.C.Q가 무척이나 그리운 나에겐 가뭄 속에 단비 같은 믹스테입.
 Don Mills  둘의 등장만으로도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Andup  여전한 클래스!
 그 외 투표자   5mg 


[3위] Audio Push - Come As You Are

 Deepflow  Action Bronson의 [Blue Chips 2]을 고르고 싶었는데 보기에 없어서 걍 뽑았다.
 천재노창  가장 기대되는 건 Audio Push.
 Crucial Star  신선했다.
 그 외 투표자   Kebee   DJ Wegun   Rico 


[4위] Travi$ Scott - Owl Pharaoh

 Jay Kidman  저에게는 Album of the Year 급이었습니다.
 Buggy  x나 어렵다 고르기…ㅎㄷㄷ
 그 외 투표자   ZICO   진돗개 


[공동 5위] Big K.R.I.T. - King Remembered In Time

 P-Type  Best Hip Hop Album보다 이쪽이 더 빡세네. Joey Bada$$는 Minos가 뽑을 거 같으니까 왕년의 Dungeon Fam 빠심을 발휘하여 이쪽으로. 아 근데 솔직히 후보작 전부 다 눈에 밟힌다... 
 그 외 투표자   DJ Dopsh 


[공동 5위] Joey Bada$$ - Summer Knights

 Joosuc  붐뱁을 듣고 자란 세대로서 공감대도 있지만 스타일 자체도 좋아하는 취향임.
 Mad Clown  트랩 뮤직으로 대변되는 현재 게임의 흐름에서 벗어나서 젊은 신인 아티스트가 보여준 90년대의 신선한 재해석. 


[기타 의견]

 Row Digga  Logic [Young Sinatra : Welcoem To Forever]
 SOOL J  Audio Push [Inland Empire]






4. R&B Mixtape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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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August Alsina - The Product 2

 Deepflow  알앤비떡의 새로운 대안이지만 얼마나 오래갈지는 의문이다.
 Ugly Duck  노래부터 비트까지 다 그냥 x나 멋있다.
 Rico  "Shoot Or Die"가 짱이었죠!
 수다쟁이  I love this shit, i love it.
 Simon D  new blood!!
 Buggy  VEN 형 같음….
 그 외 투표자   Row Digga 


[2위] PARTYNEXTDOOR - PARTYNEXTDOOR

 천재노창  보기 중에 두 개밖에 안 들어봤지만 PARTYNEXTDOOR는 충분히 좋았다.
 Andup  강렬했다.
 그 외 투표자   Mad Clown   Gray   Jay Kidman 


[3위] Omarion - CP2

 Reddy  Omarion은 내가 너무 좋아함... 이번 앨범도 너무 좋았음. 
 Bizzy  Pause!
 그 외 투표자   ZICO   RHYME-A- 


[4위] Tinashe - Black Water

 Optical Eyez XL  예쁜 여자 송라이터 만세.
 그 외 투표자   DJ Dopsh   DJ Wegun   Zito 


[5위] Eric Bellinger - Born 2 Sing Vol. III

 Huckleberry P  사실 이 중 들어본 앨범이 이것밖에 없어서..
 그 외 투표자   Kebee 





5. Rap Song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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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Drake - Started From The Bottom

 천재노창  어찌 보면 이 선택은 인생을 힙합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욕먹을지 모르지만 난 항상 신선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음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Crucial Star  작년에 정말 많이 듣고 흥얼거린 노래. 중독성 훅의 종결자 ㅋㅋ
 Paloalto  보기의 싱글들 중 이 곡이 여러모로 내게 가장 신선하게 다가왔었다.
 넋업샨  깔끔함! 솔직함! 수많은 카피캣들을 양산해낸 것만으로도. 
 Ugly Duck  벅차오른다. 좋은 기운이 느껴진다.
 Huckleberry P  Rap Song of the Year
 진돗개  진짜 swag이 아닌가 싶다.
 Andup  Drake의 일짱 인증.
 Bizzy  making that hot.
 그 외 투표자   Gray   DJ Dopsh   RHYME-A-   Jay Kidman 


[2위] Eminem - Rap God

 P-Type  Wale의 "Love Hate Thing"이 있었다면 그냥 표 던졌을 텐데. "Power Trip"도 좋았지만, 솔직히 "Rap God"을 이길 정도는 아니지. 
 Optical Eyez XL  Rap Song of the Year....라면 단연 "Rap God". 제목부터가 Rap이 들어갔다. 내용도 Rap God. 
 JJK  랩의 사운드가 아닌 음절들의 싸움에 대한 흥미에 다시금 불을 붙여준 곡입니다.
 Jolly V  말이 더 필요한가. Eminem이 랩하고 제목이 "Rap God"인데?!
 Zito  Eminem의 또 다른 시도와 더불어 표현과 타이트한 랩이 멋진 트랙
 수다쟁이  설명이 필요 없다. 신의 귀환.
 SOOL J  제목 그대로다. 
 5mg  왕의 귀환.
 그 외 투표자   Gaeko   Choiza   Kebee   Mad Clown  


[3위] Ace Hood (Feat. Future & Rick Ross) - Bugatti

 Simon D  작년에 턴업하러 클럽 자주 갔는데 거의 이 노래 들으러 간 거임.
 Deepflow  두말할 필요 없이 2013년을 대표하는 곡이다. 젤 신난다.
 Don Mills  아티스트들의 멋을 더해주는 곡이다. 특히 Future.
 Buggy  매드홀릭 넘버1 주제가.
 Jerry.k  최고의 클럽 뱅어!
 ZICO 


[4위] J. Cole (Feat. Miguel) - Power Trip

 Joosuc  올해의 랩송으로는 Drake나 Ace Hood 곡이라고 생각하는데 역시 개인 취향으로 J.Cole의 "Power Trip"을 제일 많이 들었음
 Reddy  곡 자체로도 너무 좋지만 벌스도 훅도 굉장한 곡. 구성도 너무 좋다.
 Rico  싱글로 먼저 발매되고 엄청 반복재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Bizzy  personal.


[5위] A$AP Ferg (Feat. A$AP Rocky) - Shabba

 DJ Wegun  힙합 파티에서 가장 핫한 음악이었던 거 같습니다. 'Back N Forth'에서도 자주 들을수 있었던 음악.
 Somdef  A$AP Ferg의 "Shabba"를 클럽에서 플레이하면 모두 따라 부르며 한 동작을 한다.


[기타 의견]

 Row Digga  J. Cole (Feat. TLC) – Crooked Smile






6. R&B Song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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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Pharrell - Happy

 JJK  제 동료들 모두가 이 곡에 맞춰 춤을 추는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정말 해피하게 해주는 곡인 것 같습니다.
 Ugly Duck  이것도 좋은 기운이 가득한 노래인 것 같다. 이 노래 나오는데 가만히 있으면 때려줄 거다.
 Paloalto  며칠 전에 하루 종일 아무 음악도 안 듣고 "Happy"만 들은 적이 있다. 그런 적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DJ Wegun  "Blurred Lines"와 고민되지만 역시 2013년은 Pharrell의 해라고 생각해서 "Happy".
 Buggy  드렙 뮤비 촬영 중에 춤추는 씬이 있었는데 그때 이 노래를 들으며 춤췄다.
 진돗개  진짜 행복하게 만드는 음악. 가끔 우울할 때 이 노래를 듣는다.
 Zito  음악을 듣고 보는 내내 즐거워지는 vibe.
 SOOL J  죽을 때 들어도 행복할 것 같다.
 넋업샨  이보다 행복할 수 있을까.
 그 외 투표자   Kebee   5mg   Mad Clown  


[2위] Robin Thicke (Feat. Pharrell Williams & T.I.) - Blurred Lines

 Deepflow  Pharrell의 "Happy"랑 고민했지만 뮤직비디오의 시각적인 임팩트도 음악을 평가할 때 이제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 것 같다.
 K Jun  그랜드라인의 허용석 a.k.a. warmman 대표님이 "야, 이런 곡 좀 써봐"라는 걸 봐선 이 곡이 뽑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Andup  트렌드와 기존 본인의 스타일을 모두 뒤집어 만들어낸 수작이라 충격적이었다.
 Choiza  뮤직비디오를 계속 보다가 이 노래에 중독이 됨.
 Jerry.k  단순하지만 에너지가 넘실대는 리듬의 힘.
 그 외 투표자   ZICO   DJ Dopsh   Row Digga 


[3위] Drake - Hold On, We're Going Home

 천재노창  내가 여태 들었던 힙합과 다른 장르가 섞인 채로 팝 시장에 나왔던 곡 중에 가장 심플하고 깔끔하게 만들어진 음악이었다.
 Simon D  랩도 잘하고 노래도 잘해, 완벽한 인생의 진리 Drake.
 Joosuc  Drake에게 양날의 검이었지만 그냥 곡 자체로 좋음.
 Bizzy  i never thought I’ll like this song.
 그 외 투표자   Gaeko   RHYME-A- 


[4위] Justin Timberlake (Feat. JAY Z) - Suit & Tie

 Jolly V  오랜 공백을 비웃듯이 JT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젠틀맨 섹시'를 제대로 쐈고, JAY Z라는 영리한 피처링으로 명중!
 Crucial Star  "Blurred Lines"이 짱이었긴 했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론 "Suit & Tie".
 수다쟁이  2013년 한 해 가장 많이 들은 곡! 선택할 수밖에 없다!
 Reddy  JAY Z가 나올 때의 그 전율은 아직도 남아 있음.
 그 외 투표자   Jay Kidman   Gray 


[5위] Janelle Monae (Feat. Erykah Badu) - Q.U.E.E.N.

 Huckleberry P  한 곡만 선택하기 가장 어려운 문항이었음. 모든 노래들이 작년 내내 사랑받았던 노래들인데 왠지 Janelle Monae에게 아무도 투표하지 않을 것 같아서.. 
 Optical Eyez XL  좋은 가사, 좋은 바이브, 좋은 콜라보. 우리에겐 아직도 투쟁이 필요하다. 
 P-Type  예쁘다. 올해의 랩송 후보였어도 뽑았을 거야. 예쁘다고. 


[6위] Bruno Mars - When I Was Your Man

 Bizzy  welcome to korea!





7. Hip Hop Artist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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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Kendrick Lamar

 수다쟁이  데뷔 앨범의 성과를 뛰어넘을 만한 피처링 활동을 했던 Kendrick이기에 올해의 힙합 아티스트는 그가 적임자이다. 매 참여작마다 큰 반향을 일으켰고, "Control"을 통해 전 세계적인 경쟁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기에!
 Jolly V  수많은 피처링으로도 바쁘게 이름을 올렸지만, "Control" 대란으로 Kendrick은 같은 세대 뉴비들과 자신의 격을 차별화하는 데 성공했다.
 Mad Clown  랩 실력, 캐릭터, 음악적 표현 능력, 이슈를 몰고온 정도 등등.. 모든 면에서 봤을 때 올해는 Kendrick Lamar.
 Don Mills  다른 아티스트들도 대단하지만 "Control" 대란을 바다 건너 한국까지 가지고 오게한 장본인.
 JJK  저들 중 힙합다운 면모를 가장 많이 보여준건 Kendrick 이라 생각합니다.
 Somdef  화제의 중심에 언제나 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넋업샨  스킬과 내용 측면에서 가장 맘에 들었음.
 진돗개  올해 가장 핫한 아티스트가 아닐까.
 Paloalto  Kendrick Lamar는 정말 뛰어났다.
 Simon D  Kendrick Lamar 개갞끼.
 K Jun  지가 컨트롤 했잖아요.
 Jerry.k  CONTROL.
 Optical Eyez XL  방화범.
 그 외 투표자   Gaeko   5mg   Gray   DJ Wegun   Row Digga   Rico   Ugly Duck   Jay Kidman   ZICO   Kebee 


[2위] Drake

 Crucial Star  Kendrick이 받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론 Drake의 앨범이나 피처링을 더 많이 찾아 들었다.
 Huckleberry P  사실 작년만 놓고 보자면 Drake가 당연히 이 부분의 우선 순위에 있다고 생각함. 
 천재노창  Drake 최고, Eminem의 앨범은 최악이었던 거 같다. 프로듀서를 잘 챙겨야 하는 아티스트.
 Andup  놓친 게 없는 것 같다. "Hold On We're Going Home" 뮤비 빼고 다 짱.
 Zito  3번 연속으로 내는 앨범마다 수작임을 증명했던 Drake.
 그 외 투표자   DJ Dopsh   RHYME-A- 


[3위] Eminem

 SOOL J  Eminem은 산소다. 없으면 죽는다. 죽어서도 절해야 한다. 
 Deepflow  왕이 귀환한 해이므로 당연한 예의 아닐까.
 Bizzy  Great come back(come to korea).
 P-Type  Kendrick 몰표 방지.


[공동 4위] Macklemore & Ryan Lewis

 Choiza  올해 가장 진보적인 활동을 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공동 4위] Kanye West

 Reddy  음악적인 면을 넘어서 하나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사람.


[기타 의견]

 Joosuc  특별히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없어서 잘 모르겠음. 다른 후보 거론하기엔 13년 활동이 별로 없었음.
 Buggy  2 Chainz. 피처링왕






8. R&B Artist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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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Beyonce

 Zito  MV와 음원이라는 결합만으로도 색다른 시도에 트랙마다 다른 색깔로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Andup  아직 발매 직후라 이른 감이 있지만 임팩트는 역시..
 Jerry.k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보여준 위대한 영향력.
 Deepflow  10년을 통틀어도 이 여자.
 SOOL J  무서울 정도로 완벽하다.
 Simon D  끝판 대장.
 Ugly Duck  사랑해.
 Mad Clown  팬심.
 그 외 투표자   RHYME-A-   Kebee 


[2위] Robin Thicke

 K Jun  Robin Thicke의 업템포 곡이 1위를 찍었다는 것에 큰 점수를 주었습니다.
 Jolly V  올해는 Robin Thicke의 포텐이 터진 해가 아니었나 싶다.
 진돗개  hey hey hey.
 그 외 투표자   5mg   DJ Wegun   Row Digga   ZICO 


[3위] Justin Timberlake

 Reddy  보컬이 여전히 착착 감긴다.
 수다쟁이  돌아와줘서 고마운 한해였다.
 그 외 투표자   Gray   DJ Dopsh   Jay Kidman   Crucial Star 


[4위] Janelle Monae

 Huckleberry P  쟁쟁한 후보들이지만 아무래도 가장 완성도 있는 앨범을 들고 나온 건 Janelle Monae가 아닐지. 
 Optical Eyez XL  Janelle Monae는 올바른 생각과 자세를 가진 뮤지션인 것 같다. 
 넋업샨  자신만의 방향을 계속 추구하는 면!
 Buggy  제일 알앤비스러운 아티스트.
 P-Type  예쁘다니까. 


[5위] Bruno Mars

 Bizzy  Welcome to korea.
 그 외 투표자   Gaeko 


[6위] John Legend

 Joosuc  음반만 계속 내주세요...


[기타 의견]

 Don Mills  August Alsina
 Rico  August Alsina






9. Producer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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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Pharrell

 Reddy  이 형의 센스가 죽지 않았음을 보여준 한 해가 아닌가 싶다. "Happy"라는 곡을 내가 뽑진 않았지만 그 곡으로 또 한번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멋쟁이이자 랩퍼이자 가수, 아티스트 뭐 암튼 그런 듯. 
 Somdef  새롭고 멋진 곡을 듣고 나서 프로듀서를 찾아보면 Pharrell의 이름을 볼 수 있었다.
 Jolly V  20년째 건재하다. 애쓰지 않는 '여유'가 특히 멋있게 다가온 2013년의 Pharrell. 
 SOOL J  Pharrell은 정말 창의적이고 도전적이고 'Forever Young'이란 말을 떠올리게 한다.
 Huckleberry P  과거의 영광- 까진 아니지만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느낌을 확실히 준 한 해.
 Optical Eyez XL  2013년 한 해 제일 기억에 남는 사운드는 역시 Pharrell식 레트로.
 Andup  더 발전하고 다양해질 구석이 있었다니 하고 경악함.
 Jerry.k  그냥 좋은 곡을 너무 많이 만드셨다.
 Simon D  Pharrell 때문에 해피했어요.
 진돗개  because i'm happy~~
 P-Type  "Happy", "Blurred Lines". 끝. 
 그 외 투표자   Gaeko   5mg   DJ Wegun   Mad Clown  


[2위] Rick Rubin

 Paloalto  Kanye, Eminem, JAY Z의 앨범에 큰 도움이 된 걸로 아는데 옛 형이 한 해에 이렇게 거물들의 작업에 바쁘게 함께했다는 건 대단한 일, 그리고 다 좋은 앨범이다.
 Zito  JAY Z와 Eminem의 앨범으로 이미 최고임을 증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Deepflow  시대를 아우르는 관록과 수염.
 Choiza  간결함.. 박력.. 엄지 두 개.
 넋업샨  전설.
 그 외 투표자   ZICO   Kebee 


[3위] Timbaland

 수다쟁이  [The 20/20 Experience]와 [Magna Carta... Holy Grail]에서의 활약을 생각해보면 2013년은 프로듀서 Timbo의 해였다.
 Buggy  내 우상.
 그 외 투표자   Gray   DJ Dopsh 


[4위] Noah "40" Shebib

 천재노창  Pharrell, Timbaland가 지나온 길, 그러니까 새로운 자기만의 사운드를 완성시키고 예상치 못했던 걸 들려줬다. 다만 앞으로도 계속 변해줄지가 관건이다.
 Crucial Star  갠적으로 너무 좋아함.
 그 외 투표자   RHYME-A- 


[5위] DJ Mustard

 Rico  MikeWillMadeIt이랑 많이 고민 하였으나...!
 Ugly Duck  머스퉐오너빝 호우~ 귀에 딱지 앉겠다.
 그 외 투표자   Joosuc 


[6위] MikeWillMadeIt

 Jay Kidman 


[기타 의견]

 Row Digga  Hit-Boy






10. Rookie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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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Chance The Rapper

 JJK  기존에 잘 없던 참으로 신선한 사운드를 가진 것 같아요.
 Somdef  그의 음악을 듣고 바로 팬이 되어버렸다.
 Rico  Audio Push가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Simon D  위에 말했자나요, 라이브 짱이었다고.
 그 외 투표자   Gaeko   Gray   DJ Dopsh   Bizzy   Ugly Duck   Kebee 


[2위] Travi$ Scott

 Reddy  앨범은 Chance The Rapper였지만 루키로 본다면 Travi$ Scott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사운드도 신선하고 패션 센스며 영향력이 굉장한 아티스트.
 Huckleberry P  사실 Travi$ Scott은 B-Free를 통해 알게 됐는데, 가지고 있는 재능이 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다. 얼마나 클 수 있을지 궁금..
 Optical Eyez XL  다재다능하고 뚜렷한 개성을 가진 Travi$ Scott은 거의 뭐 제 2의 Kanye West 느낌.
 Paloalto  Travi$ Scott은 수많은 루키들 중 가장 새로운 음악을 들고 나왔다고 생각한다.
 Jerry.k  다방면으로 굵직한 작업들을 인상적으로 해냈다.
 진돗개  가장 다음 작업물이 기대되는 아티스트
 그 외 투표자   ZICO   Jay Kidman 


[3위] A$AP Ferg

 Zito  A$AP Ferg의 앨범의 탄탄함과 "Shabba" 노래 하나만으로도 Rookie of the Year가 되기 충분하다고 봅니다.
 Andup  그냥 괜히 좋다.
 Crucial Star  "Shabba" 짱.
 그 외 투표자   5mg   DJ Wegun   RHYME-A- 


[공동 4위] Jhene Aiko

 수다쟁이  외부로 드러나는 Aiko의 이미지는 Yoko Ono를 많이 닮았다. "Bed Peace" 뮤직비디오를 보는 순간, '이렇게나 자연스럽게 평화주의를 표현해 내다니!’하며 무릎을 탁 치고 말았던 기억. 2014년이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
 천재노창  나에게는 그랬다. 멜로디 라인의 진행이 항상 비슷하고 리듬도 비슷하게 가는 부분을 찝는다면, 이제 한 발을 떼고 나가며 자신이 만들 스타일을 거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Jolly V  Aiko의 목소리를 듣고 '누구야?'하고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
 P-Type  얘도 예쁘다. 


[공동 4위] Rockie Fresh

 Joosuc  랩/스타일이 개인 취향임.
 그 외 투표자   넋업샨   Row Digga   Mad Clown  


[6위] Logic

 Deepflow  Travi$ Scott 혹은 Chance The Rapper가 어울리는 자리지만 Logic이 랩을 가장 잘하기 때문에 선택.
 SOOL J  랩의 기준점을 좀 더 올리지는 못해도, 좀 더 그때로 돌려줬으면 한다.  
 그 외 투표자   Don Mills 


[기타 의견]

 Buggy  Vic Me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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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2.1 00:50
    많이 공감되네요 드리지부분 빼면
  • 2.1 04:26
    "켄드릭 라마 개갞끼" - 쌈디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 title: MiguelHAE
    2.1 13:11
    재밌는 게시물이네요!
    피타입ㅋㅋㅋㅋㅋㅋㅋㅋ
  • 2.1 13:28
    켄드릭ㅋㅋㅋ
  • 2.1 14:20
    술제이 엠빠네
  • 2.1 14:27
    너무 재밌는데요?!ㅋㅋㅋㅋㅋ
    피타입님이 자넬모네 광팬 인증ㅋㅋㅋㅋ
  • 2.1 14:52
    이쁘다니까ㅋㅋ
  • 2.1 15:23
    국내아티스트들의 이런 주제의 이야기를 듣게 되다니 참 좋은 게시물이네요 ㅋㅋㅋ
  • 2.1 16:32
    Chance the rapper를 정말 좋아하는 제겐 꿀같은 투표였네요 잘봤습니다
  • 2.1 22:27
    멋지고 멋지고 멋진데 멋진 시상식이네요
    근데 메타옹은 없습니까?
  • 2.2 21:23
    피타입 성님 ㅋㅋ 켄드릭 몰표 방지라니
  • 2.3 13:04
    jolly v의 푸샤티 앨범평은 살짝 의아하네요.
    짬밥뿐만 아니라 결과물도 쟁쟁한 형인데 유망주 딱지 뗀지는 10년도 넘었죠.
    여하튼 재밌게 잘 봤습니다.
  • 2.4 13:31
    노창이 칸예가 아닌 드레이크를 ?!
  • 3.3 21:16
    켄드릭 개갞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타입님 멘트도 재밌네요 ㅋㅋㅋㅋ
    뢈A형은 멘트 하나도 없네요 ㅜㅠ
  • 4.19 09:53
    클립스의 푸샤티에게 유망주라는 타이틀을 붙일 수 있나 의문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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