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l Wayne, N.W.A 영화 & NFL & Kobe Bryant 등에 대해
Rap-Up에 따르면, Lil Wayne이 최근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과의 인터뷰에서 농구 선수 Kobe Bryant부터 최근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해나가고 있는 N.W.A의 전기 영화 <Straight Outta Compton>까지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그는 먼저 어떻게 미식 축구팀 Green Bay Packers의 팬이 되었는지를 이야기했는데요. 1995년, Green Bay Packers는 슈퍼볼 경기를 위해 Lil Wayne의 고향인 New Orleans에 왔었고, 승리를 거머쥐었다고 합니다. 당시 그의 아버지가 경기장에 갔었고, 집에 Green Bay Packers 로고가 박힌 타월과 컵을 기념으로 사왔다고 하는데요. 그것을 매일같이 사용했고, Green Bay Packers의 전설적 선수 Brett Favre이 표지에 등장한 Madden NFL(EA 사의 NFL 게임)이 나왔을 때, 평생 팬이 됐다고 합니다.
또한, Lil Wayne은 올해 NFL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던 슈퍼스타 쿼터백 Tom Brady의 '디플레이트게이트(Deflategate)' 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요. 이 사건은 올해 초에 열렸던 AFC 챔피언십에서 Tom Brady의 소속팀인 New England Patriots가 규정을 어기고 손에 잡기 편하도록 경기용 공의 바람을 뺐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된 사건입니다. Tom Brady는 당초 자신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는데요. 결국 조사 끝에 Tom Brady도 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조사 결과가 나오기 이전에도 많은 미식축구 팬들이 Tom Brady가 공의 상태를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었는데요. Lil Wayne의 생각도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Lil Wayne 왈,
만약 네 직업이 매일 내 커피를 타는 거라고 해봐. 너도 내가 설탕을 6개 넣는 걸 좋아한다는 걸 안다고 쳐보자고. 너 혼자서 맘대로 7개를 넣진 않겠지. (Tom Brady가 암묵적으로 동의를 했거나 그 변화를 감지했을 것이라는 비유적 설명.)"
그리고 그는 미국 내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에도 개봉이 예정되어 있는 N.W.A의 전기 영화 <Straight Outta Compton>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놀라웠어. 나도 N.W.A 엄청 팬이었거든. 영화를 보고 나올 땐 마치 내가 한 번도 랩을 해본 적 없는 것 같은 (같은 래퍼가 아닌 그냥 순수하게 팬이 된) 기분이었어."
그는 또한 LA Lakers의 간판스타 Kobe Bryant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요.
우리가 몇 퍼센트 정도의 '훌륭한 Kobe'를 보게 될지는 잘 모르겠어. 하지만 우리가 Kobe란 선수의 몇 퍼센트를 보게 될지는 말할 수 있지: 100퍼센트. (늘 훌륭한 모습만을 보여주진 않겠지만, 자신의 상황에서 100% 최선을 다하는 Kobe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이야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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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추가했습니다. 번역은 그대롭니다.
코딱지 하나 더 집어넣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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