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c, “이제 타인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
지난해 첫 정규 앨범 [Under Pressure]를 발표한 Logic은 최근 수록곡 “Buried Alive”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하는데요. 이때 MTV News와 인터뷰를 통해 곡과 앨범의 주제, 뮤직비디오의 컨셉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우선, Logic은 “Buried Alive”가 탄생한 배경을 언급했습니다. 처음 이 곡을 쓸 당시, 그는 자기가 제대로 인정도 받지 못하고 있고, 커리어에서도 빼어나지 못하다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스스로 큰 회의감에 빠져있었다고 합니다. Logic 왈,
처음 곡을 쓰기 시작했을 때 내가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 힙합 세상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의 수준에 올랐던 것도 아니었고. 우리 모두 그런 자기 회의감을 느끼고 있잖아. 앨범 수록곡 대부분의 바탕에 그런 자기 회의가 깔려 있어. 물론 중요한 건 회의감을 극복해내는 거지.”
이어서 Logic은 뮤직비디오의 컨셉도 이야기했습니다. 비록 3D로 촬영하긴 했지만, 그는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 위에서 당당히 랩 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과거에 하지 못했던 일을 해내며 타인의 눈치도 신경 쓰지 않게 된 자신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전에는 이런 거 하는 게 너무 무서웠어. 그런데 이제는 노래 가사처럼 ‘X도 신경 안 쓰고,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고, X나 되고 싶은 거면 뭐든 될 수 있다.’ 라고 생각해.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전에는 일어나서 햄버거를 싸고 프렌치프라이를 튀겼었는데.’ 하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의 나는 ‘내가 행복한데 누가 나보고 뭐라고 하든 X나 뭔 상관이야.’ 하는 생각이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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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이랑 저랑 마인드가 비슷하네요. 전 꼭 마인드대로 사는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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