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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마이크 하나
놓고 말하고 싶은걸 말하고 밤 새 반항
옆집이랑 싸우고 또 집 주인에게는 사과
안그런다해놓고서 또 해 어차피 계약기간은 남았지
알지 음악하면서 겪어본거
가사쓰다 모니터 앞 간단히 밥먹거나
억지로 지새운밤 티내는건 아닌데
보니까 지금도 키보드 앞에 쌓인
에너지드링크 캔
다 고민도 비슷해 조미료 치듯
향기만 좀 다르고 돈버는게 목적
누군 또 욕해, 상업적, 눈먼 힙합
듣기 좋으면 됐지 뭐 따로 누가 정의한 거?
VJ 나 산이 빈지노와 스윙스 자이언티
감성한거 가지고 따지고 들지않어
ZICO 랩몬스터 아이라인 칠한 아이돌
단정할수있어 얘네는 힙합아냐?
힙합은 진화하고 문화는 진보
시대는 앞서가며 세대는 선도
판단하는 옳음은 스스로의 곤조
그저 가진걸 말하고 숨셔 그대로
so i wanna do dan da dan
여전히 마이크 하나
놓고 말하고 싶은걸 말하고 밤새 반항
그러다 터뜨리면 누가 나를 알아볼거야
그때 하는 그 음악 정답이
do the right 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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