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아내, “Floyd Mayweather와 화해하고 싶어”

T.I. 아내, “Floyd Mayweather와 화해하고 싶어”

T.I.의 아내 Tiny 때문에 남부 힙합의 왕 T.I.와 복싱 세계 챔피언인 Floyd Mayweather가 한 가게에서 치고받고 싸우며 큰 논란이 일었었는데요. 그 후 여러 차례 신경전을 벌였고, Floyd Mayweather는 기자회견장에서 “T.I. 아내랑 한번 잤다.”라고 말하며 유부녀를 건드리는 대담함도 보여줬었는데요. 결국, 시간이 흐름에 따라 논란은 점차 시들해졌었습니다.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T.I.의 아내 Tiny가 TMZ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Floyd Mayweather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하는데요.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그와의 관계에 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Tiny 왈,

Floyd Mayweather랑 화해했으면 좋겠어. 그냥 그러길 ‘바란다’는 거야.”

사실 남녀가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공적인 자리에서 남자가 친한 여성의 성에 관해 운운하고 다니면 친구 관계를 온전히 지속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그런 부분에서 Floyd Mayweather가 여성에게 다소 수치스러울 수도 있는 발언을 한 뒤, 뒤늦게 “실수였다. 미안하다.”라고 반복하는 모습을 지속해서 보였는데도 이렇게 Tiny가 긍정적으로 대하는 걸 보니 둘이 정말 각별했던 친구가 맞는 것 같습니다. 한편, 이날 TMZ는 Tiny에게 전처럼 T.I.와 함께 프로그램을 할 생각이 있는지도 물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관해 Tiny는 “T.I.랑 당신이랑 친구니까 직접 가서 물어봐라.”라고 말하며 대답을 피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