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sey Husslle & Kobe Bryant, Trayvon Martin을 추모
2012년 2월 26일 미국의 플로리다 주 샌퍼드에서 28살의 남성 George Zimmerman이 17살 흑인 Trayvon Martin을 권총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이 사건의 배후에 인종차별적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7월 13일, George Zimmerman은 2급 살인 및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를 받고 석방되었습니다.
HiphopDX에 따르면, 최근 래퍼 Nipsey Hussle과 농구 선수 Kobe Bryant가 함께 Trayvon Martin의 가족을 방문했다는데요. 이 날 사진은 힙합 사이트 운영자인 Karen Civil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되기도 했습니다.
Karen Civil의 인스타그램
Martin Family과 함께 있는 Kobe Bryant와 Nipsey Hussle. MarathonAgency에서 만든 Trayvon Martin 티셔츠.
한편 올해 2월에는 래퍼 Game이 인스타그램에 Trayvon Martin의 19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사건 발생 후 2년이 넘도록 많은 이들이 Trayvon Martin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Trayvon Martin 측 변호사인 Benjamin Crump 또한 당시 usatoday.com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이 오래 기억될 예측했다 합니다.
작은 흑인 아이가 살해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역사책에 기록될 거예요. 앞으로 50년 후, 우리의 아이들은 Trayvon Martin을 우리가 Emmett Till(1950년대 백인 여성을 희롱한 혐의로 살해당한 14살 소년)을 이야기하듯 이야기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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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
코비 브라이언트와 닙시 허슬 모두 현재는 고인이 되셨다는 게 아이러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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