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말론, “UFO를 목격한 게 한두 번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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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팬들이 알고 있겠지만, 포스트 말론(Post Malone)에게는 탁월한 음악성과 멋진 타투 뒤에 가려진 순수한 동심이 존재한다. 그는 메이저 데뷔 전 친구와 함께 마인크래프트(Minecraft)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한국의 여성 연예인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몰래 '좋아요'를 누르고 도망가기도 하니 틀린 말이 아니다.

그리고 최근, 포스트 말론이 자신의 '잼민이'스러운 면을 과시하는 또 하나의 에피소드를 만들어 냈다. 29일 공개된 조 로건(Joe Rogan)과의 팟캐스트에서, 포스트 말론은 자신이 수차례나 UFO를 목격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본 적 있어. 그때 아마 16살쯤 됐을 건데. 뉴욕 외곽에 있었는데 막 하늘에 떠 있었어. 어떤 상황이었냐면, 우리 삼촌이랑 숙모가 되게 엄격해서 나랑 사촌이 무조건 밤 10시 되면 자야 했어.”

그래서 그냥 창밖을 보고 있었는데 막 땅에서 빛이 나고 있는 거야. 그리고선 X발 아주 그냥 그 빛이 하늘로 날라갔어. 그냥 슝 하고. 아니, 사실 말로 이게 설명이 안 돼.”

또 옛날에 타자나에서 살았던 적도 있는데, 거기선 무슨 에너지 장막 같은 걸 봤다니까. 진짜 유치하게 들릴 수 있는데, 전형적인 에너지 장막 모양이었어. 약간 돔 모양으로.”

난 막 그랬지, '아니, 어떻게 이걸 못 볼 수가 있지?'. 근데 거기 나랑 한 네 명 정도 같이 있었는데, 그 사람들도 봤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