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위터를 필두로 한 소셜 미디어에서 드레이크(Drake)가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을 만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일축한 바가 있는 킴. 그리고 20일, 드디어 칸예 웨스트(Kanye West)가 이 루머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이어 올린 영상을 통해 닉 캐논(Nick Cannon)과 드레이크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
나 이제 이 불편한 얘기를 좀 꺼내야겠어. 이제 그 음울한 상태에서 나왔기 때문에 생각을 하고 칸예가 되어서 내 기분을 말할 수 있거든. 우선 닉 캐논. 너가 내 아내와 만났던 거는 내가 알겠다 이 말이야. 근데 너가 어디 인터뷰에서 내 아내 얘기가 나오면, 그래 그것도 알겠다고. 그 얘기가 아니야. 왜 너의 의견을 말하냐는 거야 내 말은. 내 아내랑 섹스한 사람 아무도 없다고."
이는 몇 주 전, 닉 캐논이 언급했던 드레이크와 킴의 루머를 두고 하는 말이다. 칸예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드레이크에게도 말을 남겼다.
말했잖아, 내가 약을 먹었던 상태가 아니었다면 푸샤한테 내 비트에서 드레이크 디스 하지 마라고 말했을 거라고. 루머가 있지. 니가 내 아내랑 섹스했다잖아 사람들이. 근데 넌 그거에 관해서 아무런 말이 없어 그러면서 그냥 그러고 다니잖아. 그거 참기 힘들거든."
칸예는 드레이크의 곡 "In My Feelings"에 등장하는 키키(Keke)에 관한 얘기도 했다.
그 이름 무슨 뜻인지 안다고. 그렇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노래는 만들지 마. 분명하게 말해둘게. 나는 푸샤한테 너의 아이와 애 엄마에 대한 얘기 일절 하지 않았어."
한편, 이 영상을 본 닉 캐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장 영상을 올리며 칸예에게 자신의 솔직한 의견을 남겼다.
먼저, 이 말부터 할게. 그 음울한 상태에서 돌아온 것에서 축하해. 아름다운 것이지.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와서 기뻐 브라더. 너에게는 사랑과 리스펙 뿐이야. 항상 그랬던 거 알지. 하지만 솔직하게 이 말은 해야겠어 친구. 나는 내가 볼 때, 한 번도 너의 결혼이나 결합에 대해서 디스를 하거나 위험한 얘기를 한 적이 없어. 그거 나 엄청 존경한다고. 계속 지켜나가야지. 하지만 너가 나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고 무슨 말은 할 수 없는지를 정해줄 수는 없어. 나는 나라는 사람이야. 누군가 내게 질문을 한다면, 나는 내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답을 해줄 거야. 그들에게 내 의견을 줄 거라고.
그러면서 칸예에게 자신의 와일드 앤 아웃(Wild 'N Out)에 출연해줄 것을 제의했다.
이 얘기를 해보는 건 어때. 쇼에 나와. 그게 다 사랑이라는 걸 보여줘, 맨. 말했잖아. 디스 같은 건 없다고. 나와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잖아. 무슨 말인지 알지? 머라이어(Mariah Carey) 농담도 하고, 킴 농담도 하고 그러는 거지. 너는 등장해서 코미디 챔피언을 몇 번이나 먹었다고. 200회 에피소드에 돌아와. 할 수 있을 거야. 왜냐하면, 진지하게, 맨, 너에게는 사랑 뿐이거든. 난 언제나 내 마음을 말할 거야 마치 너가 니 마음 얘기하는 것처럼. 알잖아, 너도 안 돼, NBC도 안 돼, 어떤 회사도 안 돼, 어떤 사람도 안 돼, 내가 말하는 걸 통제하는 건 말야. 왜냐하면 난 진실만을 말하기 때문이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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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쩌라는거야 칸예 이 감자대가리놈아 약먹는데 어쩌라고
근데 드레이크는 저런 루머돌때마다 일부러 냅두는거보면 상대방 엿먹이는게 뭔지 잘아는것같음.음악빼곤 전부 찌질한..
굳이 해명할 이유가 있나요? 관계가 좋은 상황도 아니고 자기 투어하기 바쁜데? 오히려 칸예가 말 더듬으면서 정신 왔다갔다하는척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거보면 더 찌질해보이는데
피해자 아님?
왜 피해자예여?
저도몰라여
아 그렇군요
대충 본 바로는 자기가 계속 아들얘기 언급 안했다고 하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 봤을때는 드레이크가 칸예가 푸샤한테 말했다고 여론조성 한 것 같기도 해서 그런 생각이 듬
저도 그전까지는 두고봐야지 했는데 트위터로 정치질하는거랑 자신이 작업한 푸샤 앨범에 디스 가사가 있는줄 몰랐다고한말때문에 신뢰가 안감 드레이크는 최소한 일관성있는 태도로 대하는데 디스전 본인이 나서서 선넘었다고 그만하라고 해놓고 YE에서 "난 돈이 많아서 너따위껀 신경도 안써"라고 했다가 이후에 트위터로 너희를 사랑한다 너희를 잃고싶지않아 이랬다가 이번에 또 저러는거보면
칸예가 정신이 오락가락하니깐? ㅋㅋ
ㅋㅋ
만약 누군가가 님 여친이랑 잣다고 소문나면 그 사람이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치면 소문은 기정사실화가 되기마련이죠
그게 내 적이면 내 알빠 아니죠 ㅋㅋ 친구면 모르겠지만
전 알빠라서 이 뉴스에 저런 댓글남겻네요ㅋㅋ
뭔소리얔ㅋㅋ 내 입장이 아니라 상식적인 상황이면 드레이크 입장에선 칸예가 적인데 오히려 태세전환해서 "칸예를 그만 괴롭혀주세요.. 킴이랑 나는 잔적이 없습니다..."이렇게 되야 정상이라는 소리? 차라리 아무 언급안하는게 자연스러운 상황이지
드리지 빠이십니까?
저는 제 닉네임에 있는분들 빠예여 다만 이번사건으로 드레이크만 트집잡고 칸예 잘못이 있을때는 아 뭐 칸예는 환자니까 이해해하야지 이런 태도가 좀 그래서요
드레이크 트집쎄게 잡은것도 아니고 내가 이 뉴스보고 그렇게 느꼇다는데 그게 잘못된것도 아니고 꼰대마냥 남 댓글에 댓글에 댓글까지 달아가면서 이게 뭔짓이냐고ㅋㅋㅋ
쎄게잡고 약하게 잡고를 떠나서 그냥 드레이크가 적대관계인 칸예을 위해 해명을 하지 않는게 왜 찌질한건지 여쭤본거예요 ㅋㅋㅋ그냥 헤이팅하는거면 할말없구요
관계가 영원히 적대인지 우호인지 릴웨인 버드맨마냥 우리가 알순없는거구요.헤이팅하는건 아니구요.제발 좀 제 생각을 가지고 감놔라배놔라하지마세요.관점은 여러개니깐.
나중에 화해를 한들 그땐 드레이크가 칸예를 두둔하겠죠 최근 프렌치 몬타나랑 낸곡도 그렇고 한결같은 태도를 보이는데 이 상황에서 갑자기 돌변해서 "킴이랑 나는 그런 관계가 아니다 칸예를 좀 냅둬라"라고 할리가 만무하죠 칸예처럼 정신병 컨셉을 잡지 않는이상
죄송하지만 너가 너가 하는거 신경쓰여욤 에디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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