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ye West의 새 앨범 커버는 일반인 얼굴?

제아무리 많은 아티스트들이 작업물을 내도 역시 Kanye West가 이슈되는만큼을 따라가긴 힘든 듯합니다. Kanye West가 폭풍 트윗에 이어, 앨범 발매 일정들을 발표하고, 깜짝으로 신곡 공개까지 하면서 힙합씬은 온통 Kanye West 이야기로 가득 차있는데요. 이 기세를 몰아 그가 앨범 커버까지 공개했습니다. Kanye West가 직접 트위터에 공개한 캡쳐 화면에서는 GOOD Music 소속 래퍼 Sheck Wes와의 문자를 통해 그가 앨범 커버 및 타이틀을 논의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커버에 들어갈 사진은 바로 Kanye West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그녀의 마지막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 Jan Adams의 사진이라고 합니다. Kanye West의 엄마인 Donda West는 이 의사에게 성형수술을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온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낫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쩌면 Kanye West 입장에서는 영원히 용서할 수 없는 인물일 수도 있을 텐데요. 실제로 Jan Adams의 얼굴이 커버로 쓰일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Kanye West가 이 내용을 공공연히 밝힌 이상, 그 의미만큼은 충분히 전달된 것으로 보입니다. 

Kanye West의 트위터

이게 내 앨범 커버야 

성형외과 의사 Jan Adams라고 함. 

우리 엄마의 마지막 수술 집도했던 사람.

뭐 생각나는 타이틀 있어?

이젠 용서하고 그만 미워하고 싶거든 

LOVE EVERYONE

정말 맘에 들어

한편, 어제 깜짝 공개된 Kanye West의 “Lift Yourself”에 대해 Smokepurpp가 리믹스 버전을 냈는데요. Kanye West는 이 버전이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하며 짧은 코멘트를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Kanye West의 트위터

purpponline.com     

이걸 올리긴 하는데 J Cole을 디스하고자 하는 건 아냐. 나 J Cole 사랑해. Purp의 플로우가 들어간 부분도 맘에 들뿐임

해당 곡은 링크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