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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j4ckd4w
Arranged by @xoccbbb
Dedicated to @lunacyma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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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길을 나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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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5년 엄마손에 이끌려
원치도 않는 대구 살이 명절때 갔었던
과수원 길을 왕복해 비포장도롤 누벼
밤엔 씨언어 꼬마 해커 꿈을 키웠었던
12살 아이는 조금 비범해 촌구석 살이
근데 먼저 영재고 진학 한다고 하면서
각종 영재원과 학원 전전을 하며
당리 남천 해운대 혼자 대치동도 가며
목숨 걸던 거기 최종평가에 불합격
멘붕 이게 뭐지 엄마 아빠 나 어떡해
but 그때 일생일대의 기회 경산에 전학
어린 소년은 첫사랑을 뒤로 하며
혼자 또 낯선 땅에 발을 들였지
온갖 시샘과 질투 많이 먹었지
친구도 없이 왔던 학교서였지
꼴에 학생회장 자리 골인 어이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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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길을 나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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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의 아이콘 선생들은 날 싫어했어
맨날 놀고 몰래 가사쓰고 잠들곤 했어
성적은 바닥 그때 친구가 한마디 했어
너 해킹 좋아하면 여기 한번 가보겠어?
전교생이 놀라는 가운데 고댈 합격했어
전교생 모두 내 합격을 단지 부러워했어
선생들 전교생 중에 내가 제일 운 좋댔어
입닥쳐 울 엄빠는 내가 항상 최고랬어
고뽕에 취해 공불 관두네 예
테뽕에 취해 과를 겉도네 예
재능도 없이 어딜 넘보녜 예
병신들 어딜가도 넘쳐대네 예
노예계약때매 빡도네 예
버릇없이 어딜 넘보녜 예
꼰대들 어딜가도 넘쳐대네
난 캘리 떠날 준비때매 정말 바쁘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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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길을 나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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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길을 나섰지 i'll be gone
난 길을 나섰지 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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