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나의 전부
주어진 건 목소리뿐
초라해진 나의 삶이
너의 눈에 들어갔단 사실이 참 아쉽군
가끔씩 느껴왔던 것
숨기지 못하겠어 너는 관심 없어도
난 계속 걸어갈 거고
그 거리에서 혼자인 건 가끔 외로워
지금 나와 약속할게 어둠뿐이라도
포기하지 않기로 해 끝까지
아직은 내 목소리가 너의 귀안까지
닿지 못해도 언젠간 우리 같이 만나길
기도할게 여긴 모두 이뤄지는 서울
그렇게 배웠고 매일같이 난 가사를 써
달라질 건 하나 없지만
이런 노래로 널 바꿀 수 있다면 좀 더 땀 흘리겠어
Do u woo woo woo hoo
Do u woo woo woo hoo
Do u woo woo woo hoo
Do u woo woo woo hoo
오늘이 찾아올 때면
어제가 나를 바라보며 불러대지 바보
내일은 내일의 또 오늘이 되고
다시 어제가 됐어 시간이 날 괴롭혀
그래도 뭐 별수 없잖아 별이 되려면
하늘에 별은 참 많지만 난 빛날 수 있어
매번 꿈에서 또 깨고 나면 결국 반복되는 고민
속에 갇혀있는 내 모습을 바라봐
그래 다시 걸어가 그래 다시 걸어봐
감각들은 아직 살아 있어 숨을 쉬어 봐
느껴지는 느낌들을 전부 기록해 본 다음
어쩌면 내 그림 너도 느낄 수 있잖아 ah ah ah
날개를 펴게 도와줘 (fly fly fly)
저 하늘 위를 향해서 (high high high)
난 날아갈 수 있어 너에게로
그때는 나를 반겨 두 팔 벌려 웃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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