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편해 너가 알지는 모르겠지만
인스타 사진 그외에 모든 관심
끊긴지 오래야 궁금하지 않아 딱히
그 날에 너가 무슨 말을 했던지
무슨 상관이야 우리 관계에
밤에도 이제 전화 안해
맞아 모든게 나뉜거야 그 날에
난 이제 혼자 걷는것도 편해
기억도 못하겠지 술 먹고 내게 다 털어놨던 밤
부러워 기억 안나는척 하면 끝이니까
종종 넌 그랬잖아 술 기운에 또는 발뺌하거나
Whatever 진심이든 아니든
별로 궁금하지 않아 니 마음
너가 불행하거나 내 눈에 띄지 않길 바라지도 않아 다 사라졌어 너에 대한 관심들
그럴때면 너는 찾아와 제일 슬픈 표정을 하고서
이별을 결심한 이유는 그 표정을 봐도 아무렇지 않아서
Sns 내 눈치 보지말고 해 넌 원래 나 신경 안썼잖아
이제 너가 나한테 무언가를 숨기는게 지겨워 졌으니까
그래 어쩌면 대충 짐작했어 연락도 안되던 그런 날들과 일찍자도 피곤하다던 니 말들에서
난 살짝 한발을 뺐어
이게 비겁한 짓 이면 욕해도 돼 난 차라리 그게 편해 그래 어쩌면 그걸 원해
걔는 내가 냉철하대 맞아 나도 아픈게 싫어서 좀 변했지만 그래도 원망은 안해
Yeah 술을 마셔도 널 안주거리로 삼기엔 내 감정이 희미해졌나봐
친구들은 말하지 않아도 내 기분을 아는지 아무 얘기도 안하더라
맞아 내 삶에 너는 안어울렸던거야
달콤한 분위기에 귓속에 어떤 얘기를 했어도
지금의 우리 모습을 봐 되게 지독해
지겹게 뜨거운 여름 우리가 쏟아냈던 젊음
함께 찍었던 걸음 쉽게 지웠어 땀을 닦듯
넌 슬퍼 보여 조금 근데 진짜는 아닌거 같아
맘대로해 니 슬픔 으로 새로운 남자를 만나든
난 이미 다 지었어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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