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의 반의 반도 몰라 내가 니 앞에
보인 모습들은 병신같은 소릴 나한테
할떄 대충 씹을때 쓰는거지
만만하게 봤었다면 니가 실수한거지
나는 원래 무표정에 피곤 쌓인 눈
이게 편해 여유롭게 가는 차인듯
평소에 이빨 들어내지 않고 지내지
본 모습은 잠깐 뒤에 두고있는 중
니가 하는 말 난 다시 흘려
너가 신이나서 나대는꼴 보면 웃겨 bitch
하루 반정도는 나는 가면을 써
근데 너와 달리 형들 똥꼰 절대 안빨지
니 말에 대충 웃어주고 친절한 척
무게 잡는꼴이 나름 귀여워서
넘어 가줬더니 하늘 똥꼬 찌를듯해 콧대가
옆에 안두지 코를 쑤셔 똥내가
너는 나를 보고 게으르다 해
30곡이 넘는 작업물과 곧나올 믹스테잎
이건 4개월동안 다 만든건데
이걸 보고 게으르다 하면 할말이 없네
나는 다섯시간 전에 퇴근했고
일어나자 마자 바로 작업실
아주 가끔 엿같을때 친구 불러내서
계산 택지에서 전에 막걸리
두가지 자아를 가진듯한 나의
솔직한 모습은 마이크 앞에서가
제일 나다운 상태
대충 아메리카노 좀 들이키고 잠을 참네
약빤척 한 눈에 도꺠비면 그게 힙합
슈프림에 베이프면 너도 패셔니스타
요즘 그게 제일 먹히니까 너도 해 인마
결국 너넨 똑같은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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