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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z-Big Dusty
Just Storytelling
Verse1
이거 아니면 내가 죽어
내가 잘하는 건 불 구경 적들은 거기에다 기름을 부어
진짜들은 그저 그 모습을 관망하는 법
아무것도 몰라 그놈들은
미래에 나의 조수들
졸업하고파 Home School
얻고싶어 전부를
귀에 딱지 앉은 잔소리 맘편히 자고 싶은데
마음 속엔 번뇌가 가득해 눈 감을 때쯤
울리는 전화 산산 조각난 평화
이런 어쩌나 집에 있는 사람 나 혼자
번호를 보니 일 나간 누나야
알고보니 오늘은 주말이야 벨소리는 붐바야
"어 누나" 받자 마자 끊어 문자를
보냈더니 씹어 뭐 급한 일은 아니겠지 뭐
오늘 따라 머릿 속이 가벼운
기분이 나 하여튼 마무리 지어 내가
시작했던 작업을
Verse2
문자 보관함 속엔 조심해 라는 말 누나와
아침에 다툰 것 때문일까 끈 끊어진 가방이 보여
But i luv ya
그때 Knock Knock 출장 간 부모님 인가 보다
그년 놈들은 나에 대해 아무 것도 몰라
어릴 때부터 맨날 책상에 앉아 있느나 머리 속은 혼잡
규칙 어기면 이내 떨어져 나가는 고막
그녀 왈 오늘도 그러면 저녁은 없다
괜찮아 기분 좋은 날도 있지
하늘은 쨍쨍 산책하기 좋은 날
허리 춤엔 엄마 손 대신 밧줄 하나 끼지
모두가 동경 하나봐 모두가 우릴 바라봐
다 이렇게 사랑하나봐 머리가 갑자기 아찔해
꿈이 끝난 시점은 저녁
기억이 안나 아무것도
눈 에 보이는건 바닥에 흥건한 피,
엄마의 휴대전화. 예정 관 달리 좀 일찍 오셨나?
엄마의 문자 보관함 속엔 XXX를 조심해 라는 말
다시 Knock Knock
누나가 신고 했나봐 밖에는 경찰
상관없어 난 마저해 내가 시작했던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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