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100만원으로 유럽 자유 여행다녀오고 곡한번 만들어봤습니다.

prod. Dos Addic

Walkin down the street
Take pictures in the Paris
Ride bike and more

Vans on my feet 우린 편한게
제일 중요해 도착이 멀었기에
배낭엔 필요한 것만 나는 한국말
하고 영어 밖에는 할 줄 모르지만
어떻게든 통하고 해결이
될거야 결국 밥이나 잠자리
정해지면 완벽한 여행이지
대충 싸둔 짐들을 들고 나와야지 빨리
길을 잃었다 만났던 여자애
한국말을 할줄 알았던 일본인
도와줘서 고맙다고 라인 아이디를
묻고싶었지만 아쉬워하며 걷네
그러다보면 훨씬 예쁜 여자
지나가는 거를 보고 생각이 다 떠나
한국여자가 제일좋아
라는 개소리는 이제는 안 할거야

Imma just pedestrian

떠나기전에 우울감이
사라지고 낯선곳이 무서워서
생각이 나지도 않아
머리속에는 가득했던 불안함
이따시만했던 캐리어
그냥 배낭하나 큰거를 매고
다녔어도 됐을 법했는데
힘들거 알았으면서 뭘 후회를해
하루에 한끼를 먹어가며
경비를 유지하고 계속 걸어 다녀
사람들은 생각 보다 친절
하지않아서 괜히 당황을 하고
기차를 타고서 떠나
비행기는 왜 타고 다녔을까
힘든 몸을 이끌고서
제일 푹신했던 침대에서 난 잠에 들어
우리도 비슷한 생각을 할거야
가난하고 힘들고 눈을뜨면 천장
마저 밝지가 않고 열심히 해봤자
성과는 없어서 힘들거야
내일이 괜히 무섭고 대부분 사람이
너를 도와주지 않아서 외로움이
느껴질 수 도 있어 하지만 결국
도착하면 높은 에펠탑이

Imma just pedestrians

조금만 걸으면 기대
하던 view가 보여 계속 설래게
But 여기 사람들은 내게
친절하지는 않아 하지만 계속 걷네

베니스에서 가서 바다를 보고
피자같은걸 먹을 줄 알았는데
말도 안되는 이유로 취소된
내 티켓을 보고 실성한 듯이 웃네
결국에 망가진 일정을 따라서
여행하는거지 모두 알아서
잘 풀릴거라고 생각을 하는 나도
진짜 아무 대책이없어
프랑크푸르트 까지 가서 만난 친구
2년만에 봐도 어색하지않아
너가 사오라는 책을 사왔어
맥주로 퉁쳐 가격이 비슷할걸
Go to H&M 독일은 생각보다
훨씬 즐거웠지 옥토버페스트에 가
사람들도 만나서 술을 마시고
너무 늦어 집에 못갈 뻔도 하고
암스테르담에서 한국에서 상상도
못한거를 해보고
비오는날에 괜히 자전거를 빌려 다 젖어 거지꼴이 돼보고
그때 쯤 잊고있던 Paris 낭만의 도시
다시 기억이나 그렇게 아름답던.. 이제 go to seoul

Imma just pedestrians

조금만 걸으면 기대
하던 view가 보여 계속 설래게
But 여기 사람들은 내게 
친절하지는 않아 하지만 계속 걷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