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할말이 넘쳐
나는 할말이 넘쳐
난 늘 할말이 넘쳐서 노트엔 뭔가 끝없이 적혀
요샌 트랩이 유행이라며
근데 2년전 이때도 트랩이 유행이라며
트랩과 나의 연결 고린
이제야 다시 열어 보니
꽤나 어울리는 옷이였네 다시 난 간보지
가만 돌이켜보곤 해 난 아마도
트랩보단 붐뱁이 날 더이끌고간 거 같아 뭐
내가 보고있는 모든 것
하나 둘 내 것으로 모으고
돌아 올땐 내 모습은 아마
팔이 6개 달린 아수라가 웃으면서 올거란다
내 비유가 유치하다고 그래 큰걸 유치했지 양평처럼
외유내강 동물로 비유하면 난 강하지 야위였어도
꿋꿋하게 버텨내는 개
한마디로 난 강하지 남 없이도
남 도움없이 또 한발짝 못가는 그런부류는 극혐하지
나는 너무나 한글을 사랑해서
가사엔 영어를 거의 안써 내걸로 하늘을 날겠어
할말은 정말로 넘치는데 머린 정리가 안되서
쓸가사는 떠오르지 않아 거릴가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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