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처럼
미래의 걱정
아무렇지 않은척
속으론 뭔가 있어
이상하게
웃음이 나 솔직하게
헛웃음이지
나이가 들면
뭐 어떻게 되겠지
하며 지나온 나날
우물속에 난
자만심에 빠져
그 속에 갇혀
지금의 난 살아가
매일 고민속에
TV속에 나온 랩스타
부러움 섞인 자신감
속으로 하던 인사
항상 이별 뒤엔 다시 찾아와
반겨주지 못해
어설픈 연기중
당황하지 못해
몰입중 이 분위기에
목소리를 뱉네
다들 아니라고 할때
청개구리로 변해
이건 마치
한이 섞인 서글픔
오늘도 어김없이
눈물 섞인 술퍼
행복함을 미루고
그러던 내일은
찾아오지 않고
쌓여만 가네 분노
더럽혀지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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