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이 걸을 때는 떨어져서 걸어
밥을 먹을 땐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끔 화내도 좋아 이유가 없더라도
너무 웃어주진 마 쉬워 보이잖아
어제 그 목에 남겨진 흉터는 깊어
우리 둘의 관계는 의미 없이 너무 짙어
허릴 감을 땐 쇄골로 올라가는 손이
골목길로 널 밀어붙일지도 몰라
밀쳐내고 내게서 도망가
중독돼서 더 한걸 원할 수도
망가져 가는 모습은 표현하기 엔
너무 위험해
근데 왜 넌 싫은 표정 지으면서
가만있는 건데
내가 뭔데 너의 몸에 날 비우고
그 술잔은 어째서 내게 기우며
난 잊지 못하면서 왜 너를 지우는지
[hook Vano]
Oh i can love nobody oh
Oh 아직 널 잊어 가는 걸
Oh ai ai ai
내 감정은 바닥을 들어내
너에 대해 궁금하지도 눈이 가지도
오늘 밤 집 앞으로 불러내
넌 아무것도 모르듯 미소로 반겨
졸린 눈은 널 볼 때면 다시 잠겨
눈을 뜨면 낯선 천장에
그 거친 숨결
내일이면 우리도 남일까
오늘은 어제기에
서로의 품 안에
멈췄던 모래시계
아름다워 보이지만
잠든 여인의 비애
이 악몽에서 꺼내줄 테니
꿈에서 깨지 말길
뻔한 말은 하지 않을게
혼자 걷는 새벽길 은
너무 어두워 너가 없다면
분명 후회하겠지 my love
[hook Vano]
Oh i can love nobody oh
Oh 아직 널 잊어 가는 걸
Oh ai ai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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