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밤새고민을해도 그 연결고릴 찾질
못한채 밖에도 나가지 않아 날이갈수록 멍해지네
아니 애초에 내가 고민한 주제가 뭔데
수북히 쌓인 담배를 뒤로해 식사는 잊은
듯하고 조용했기만했던방 언제부턴가
시끄러워졌어 별거아닌거부터 진지한
얘기를 나누고 생각을갖네 찌질한 새끼가
정신팔려 무언가에 이끌릴 수 있다는건 이미
확실해 그게 뭐가 됬든지 제일 중요한것
매일 밤 빡세게 보낸것도 그 이유이기 때문에
뒤로 미루면서 원했던건 예전일이야
이제는 하나씩 조각을 맞춰 나아가 도망칠
수는 없지 그럴 생각도 없기에 날 구속했던
시선들과 그 표정들 아직도 잊지않아
묶여있다라는건 누구에게나 환영받지못해
나도 마찬가지 결국 모두가 똑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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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day 느꼈던 감정이고 거리를 걸어도
처음와보는곳처럼 낯설었어 조금더 앞서가
려해도 그들이 몸을 붙잡아 나아가려해도
나아지려해도 제자리 걸음인 내가 한심해
Flashbacks, It's time to return
그때로 돌아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나 답은 뻔하잖아
Flashbacks, It's time to return
빈번하게 터지는 플래시백 때문에 꺼진듯
했던 생각들도 다시 떠오르기 시작해 참 고맙네
힘들었지 꽤나 이 감정을 계속 가져야
되는지 의문을 품고 맘속 한 그루의
나무 뿐만이 아닌 꽃밭을 가꿨는데 어느새
더 커버린 나무만을 바라보고있어 물과 햇빛
을 주지않아 전부 시들어버린 꽃들 가운데
유일하게 그 나무만 커져있네
눈물흘릴까? 나무를 잃으면 다른건 다 사라져도
그닥 괴롭지 않았는데 이건 가슴이 답답해져
낮밤을 뒤집고 진짜 싫던 과거를 다시 끄집어
내도 버틸 수 있어 그 나무가 있다면
내가 느낀 진심을 맘속에서 전부다 토해낼 수
있다는게 최고의 순간이고 그래서 계속해
놓았던 펜을잡고 써내려갈게 계속
진실함에 두개의 작대기를 그어 전설이 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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