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넨 돌다리만 존나 두들겨
근데 난 걍 가 젖는다고 안죽어
밤이 돼서 퇴근 후 집에 가 바로 랩 해
씻고 와도 내게 벴네 기름 냄새
처음에 싫었지만 이제 즐겨 내 인생
인정하고 나서 나를 봤고 그려 내 미래
은근히 걱정이 많고 쎈 척 하지만 약한 놈
상처 받기 쉬워 심하지 자기 방어
아무나 안 믿었어 옆에 아무나 안 둬
처음 본 녀석들 거릴 뒀고 이게 내 배려 방법
난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사는 게 로망
그래서 속마음을 예술적으로 포장
하다보니 랩이 됐고 꿈 이란 게 생겨
그렇게 난 여전히 마이크에 고해성사
언뜻 보면 이건 돈 못 버는 짓 like 취미
근데 난 돈보다 중요한 내 밤을 투자
연습하다 보니 어느새 밖에 와 있지 아침이
난 다시 이때를 기대하며 시동 켜 투싼
뭘 위해서 랩 하는지
왜 설명해 이건 비즈니스 아냐
걍 끌려서 내 시간 쓰지
심장 뛰는데 이유가 필요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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