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아래 뜨겁게 달구어져 있는 아스팔트
보다 더 뜨거운 것은 바로 내 열정 아득바득
여태 얻은 상처들이 내가 강하다는 반증
너희가 만든 성공의 기준으로 보면 미쳐있어 내 삶은 반쯤
쉽게 해 다들 말은 뭐 상관없어 하든 말든
그저 나 하나만 신경 안씀 되는거지
개는 거짓말을 하며 진실인 척 낼름거리는
뱀새끼니까 난 저놈에게 없거든 배울 것이
내 한계 정하는 것은 내가 해
난 절대 안해 어쩌구 저쩌구 먼저 핑계를 댄 반대
걍 꼴리면 하는거지 뭘 그리 따지면서 생각 해
어차피 여기 답은 없어 그러니 뻔하지 후회 할게
인생은 한번 그리고 그안에 과정
들이 수만 번 그러니까 성급한 판단 닥쳐
왜 벌써 호들갑 떨어 실패 한번에 안 망쳐
급할 수록 돌아가 주변을 즐겨 마치 마라톤
주변 소음들은 날 산만하게 만들지
불안함은 잊어 갈 때 쯤에 산불을 일으켜
그렇게 반복 되다 보니까 익숙해지네 아픔이
이제는 보여 본질 이건 내가 진짜 이룰 것
첫발을 내 딛었을 때의 심장 뜨거운 떨림
난 그때 그 감정을 아직도 뱉으면서 곱씹어
누구는 고집이라고 말하지만 이건 내 버킷
어떻게 이걸 차버리겠어 막힐 텐데 숨통이
내 삶 예술로 기록 하고 싶어
돈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건 노동이 더 쉬워
얼마 전에 갔던 요시고의 사진전
예술로 평범을 보니 그건 소름 돋게 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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