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지 92일차
슬슬 고3 1학기가 끝나가는지라 바쁠대로 바쁘네요
일단 이번에 올린거는 그냥 더도말고 덜도말고 스플라이스 처음 써보는거라 익숙해질려고 아무렇게나 만든거고요
솔직히 제 맘에 별로 들지도 않습니다ㅎㅎ;;
어쨌든 근데 왜 올리냐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다른 게시판에 올리기엔 좀 애매해서 그냥 뭐라도 올리고 여따 써야지 싶어서 올린 겁니다.
그래서 말하고 싶은게 뭐냐
이번엔 큰거 하나 만들어볼까 싶습니다.
앨범? 비슷한걸 하나 만들어볼까 하는데요
물론 여러방면으로 잔뜩 부족할겁니다.
그냥 하고 싶으니까 하는거에요
뭐라도 얻어가는게 있겠죠
나름 커버도 그려봤어요ㅋㅋ (파워포인트로 만듦)
제목은 ILLACT인데요
대충 제 인생에 대해서 제가 느낀 바를 모아둔 앨범일겁니다.
나름 가사 쓰고 랩해서 집어넣고 싶은데 녹음용 마이크가 없어서 폰 녹음으로 해야하나 걱정이네요 퀄이 괜찮을려나요.
다시 말하지만 그냥 혼자서 거의 놀다시피 만들어보는거고 저는 여전히 초짜라서 막 어디 발매할 정도급은 절대 안될겁니다.
나중에 더 배워서 다듬고 제대로 정식 발매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나름 트랙리스트도 어제 밤에 대충 짰었습니다
1. 평지
2. 활주로
3. 수학
4. ILL/ACT
5. 무능
6. 주위의 꿈
7. 연기대상
8. 737
9. 안전벨트
10. 접시
11. Rather
12. 부동점
뭐 하나하나 설명하기에는 너무 오글거릴거 같고요
다 만드는데 빡세게 잡으면 한두달 걸릴거 같네요
일단 녹음 문제부터 어떻게 해결해야 할텐데 흠..
어쨌든 혼자서 이런거 해볼라니까 설레네요
요즘 비도 심하게 오고 참 우중충하네요
그런 날에도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만큼이라도 꼭 활기차게 행복하게 의미있게 지내길 바래요
화이팅입니다!!!
아유 감사합니다! 재밌게 경험삼아서 만들어볼게요!!
위대한 한 발자국이네요 언제든 들을 준비가 됐으니 부탁 드려요, 보여주세요.
지금 3곡 정도 틀을 짜봤는데 느낌이 괜찮은거 같아요ㅋㅋ
근데 앨범이라 개연성도 고려해야하는게 고민임다
그래도 주제가 정해져 있다 보니까 뭐가 더 빨리 나오긴 하네요
항상 의미가 있으면 속도가 빨라지고 안보이던 모든 사물이 연상의 재료로 합쳐지기 시작 합니다 거기서 잘 기억하시구 창조해 보세요 기대 되네용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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