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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
좀 떨어져
하필 걸린게 왜 너여서
좀 떨어져
제 때에 나은 적이 없어
verse1
올해도 왔네
지독한 감기네
갈수록 독해지내
봄 겨울 구분을 안해
어질러진 방에
허전한 머리 맡엔
조용한 폰과
쌓인 휴지가
지금의 날 말해
쏟아지는 잠엔
모든 일이 장애
'죄송해요 오늘
일은 다음에'
회사엔 양해
힘든 그 와중에
찌든 업무의 지장에
있을 쓸대없는 걱정이 내
머리를 차지해
열은 39도를 찍어
머리엔 다 식어 버린 수건
밥 대신 죽 푸는 주걱
이럴바엔 대신 차라리 죽어
버리는게 좋겠는데
식은 땀으로 젖어
누워서 침으로 목만 축여
이럴 때만 찾는
오 주여..
아무도 없어
시계 바늘에게만 구걸
추워..
hook
verse2
안 떨어지는 건
감기 만이 아니지
하필 이런 날에 봤어 그녀.. 어.. 질기기도 하네
약이 빠진 듯
나빠진 기운도 기분도
같아 39도 온도
운도 지지리도 없네
별것 없이 지친몸 침대 위 제자리로
며칠 째 다리 위론
제대로 잘 씻지도 못해
감기는 계속 진행
내 일상을 계속 침해
약에 취해
일어나면
기침에 목이 매여
예방 접종도 했는데
왜 이래
내 맘 대신
핸드폰이 울리네
Yeah mom.
오랜만에 전환대 코
막힌 맹한 목소리 때문에 난 주의해
제발
나을 때 까진 포커페이스
나름 밝은 나를 유지해
ain’t stop
거울 속 난 후줄근해
갑자기 한 얼굴이 떠오르네
열이 높아 헛것이 보여
그게 맞아
아님 왜 너가 보여
그러고 보면
그랬었지 정말 아플땐 네 이름을 불러
뭔가 잘 못됐어 분명
병원을 찾고 의사를 불러
이미 바이러스로 둘러
쌓여있어 어서 날 고쳐 줘요
doctor said, not cold 못 고쳐요
i said what?
감기 일텐데..
she still alive?
in my mind
이게 다 너 땜에?
Damn it..
그래 이건 감기야
너를 보고 싶은게 아냐
그래 수면제도 같이 탄 약
이랬잖아 이딴건 금방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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