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보들 털과 구부러진 컬
하얀 바탕위로 누운 갈색면
납작했던 코와 구슬같이 동그란눈에
흩날리는 속눈썹은 천사의 날개
I miss you, it’s you 시츄
I miss you, it’s my 시츄
I miss you, it’s you 시츄
난 호모사피엔스, 넌 시츄
품엔 영혼없는 시츄
It’s my fuckin 시츄
그 모습마저 아름다워 울었다
나의 친구, 나의 기쁨
내 삶에 가장 외로웠던 순간에 나타나
나의 천국, 나의 가족
가장 행복할때 넌 떠나
아주 어렸을때 나, 여렸을때 너
영문도 모른체 만나 같은 여행길에 올랐지
다 내욕심
너를 몰랐었다면 이 눈물도 없었던 거겠지
나에겐 있고, 너에겐 없는건 이기심
잘봐, 내가 얼마나 나쁜놈인지
너를 마지막까지 방치
나는 밤새 너의 비명과 싸워
넌 매순간 죽음과 사투
살고도 싶고, 또 아프기 싫어
너무나 아파서 누구를 불러봐도
내 귀에는 누구 대답이 닿지를 않아
보고는 싶은데 보이질 않아
내 몸이 병들면 어디로 사라져 떨어진 촛농 처럼
땅바닥에 찰팍 엎드리면
내가 너에게 모든걸 다 바치면
내가 목마른 자라서 문을 다 부시면
목숨을 걸어, 더 서두르면
얼마나 내모든걸 전부 다 바쳐서 너를 돌이킬수 있다면
이젠 천국이 있다는 약속을 꼭 지키시어 신이시어
우리 가족 다 모여서 한지붕 아래서 다시 숨쉬며
이전 아픔 그 거짓말 잊으려 나를 속이며
이제 거짓과 위선간에 차별 따위는 고개를 들지도 못할거야
이게 전부다 거짓말이라면 Imma go up in the air, like a GANG
이젠 어떻게 되던 난 상관없어, is the Blood or C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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