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뭐해 ? 술 한 잔 할래 ?
그냥 각박해. 세상살이 하나 쉽지 않네
돈 벌이는 답답해. 월급은 늘지를 않네
어릴땐 서른 전에 집 한 채 가질 줄 알았는데
그러고보면 시간은 참 빨라
난 아직도 내가 어린아이 같아
너와 뛰놀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우리 둘 다 수염난 걸 봐바
시간 갈수록 지켜야할 건 많아
나도 버리고 살아 my mind
아 시간 뺏어서 미안, 아직 바빠 ?
알았어 담에 쉬는 날에 만나
하염없이 넋두리를 뱉어대
사람도 안주도 없이 막 마셔대
이렇게 취하다보면 언젠가
잊혀지겠지 아픔도 언젠가
난 벌써 겁이나
두 귀를 막고 두 눈을 감아 난
책임져야할게 내 어깨를 짓눌러
뜨거운 햇볕에 눈물마저 말러
너 알지 나 고등학생 때
힙합하겠다고 까불며 랩하던 때
노래방서 너희가 박수를 쳐줄 때
그땐 진짜 래퍼가 될 것 같았는데
이젠 꿈보다 현실이 멀어
끝이 없는 터널 속에 나는 터덜
거리면서 걸어 하염없이 걸어
그냥 걸어 하염없이 걸어
이렇게 넋두리를 뱉어봐
이대로 술울 먹고 아무렇게 개워 막
미안해 너도 많이 힘들텐데
괜한 짐만 줬네..
한 번씩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짧게라도 들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가사 좋아요
아하 감사합니다 !!! 발전하겠습니다.
가사 잘 쓰셨네요
코멘트 감사합니다 !! 발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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