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데리러 널 데리러
널 데리러 갈게 옷 입어
널 데리러 널 데리러
널 데리러 못 잊었어 나는 널
안 괜찮은 거 말곤 다 변한 건 맞어
삶은 참 못 말려 밖엔 눈이 쌓여
맘에 독이 쌓여 말고 돈을 쌓어
오늘이 된 건 사고 마침 오네 단속
또 몸과 맘이 다 따로 놀아
내 주윌 맴돈 사탄들 몰아내
가야할 곳 저기 가파른 것 봐
닿기도 전 호흡이 턱 끝까지 올라
감당 안 돼 전부 비우기로 해
이 다짐 뒤에 기웃기웃 예
말 걸지 말어 친구 일없네
다시 밟아 비허가 주행
점점 더 깊은 밤에 덮혀
머리 아퍼 똑닮은 장면 넌더리가 나지
난 속삭임에 또 속고
다신 안 넘어갈래 잡아 내 두 손 꼭
널 데리러 널 데리러
널 데리러 갈게 옷 입어
널 데리러 널 데리러
널 데리러 못 잊었어 나는 널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