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마지막까지 기다려왔지 난
더 할 말이 없지만 한 번만 믿어 날
괜찮은 척을 했어 아직 외로워
얼마나 외로워야 날 알아보려나
널 마지막까지 기다려왔지 난
더 할 말이 없지만 한 번만 믿어 날
날 죽여 지겹게도 아직 외로워
죽어서는 못 하겠지만 또 이런 말
아직도 외로워 한 번만 더 믿어
아직 날 몰라 넌 어떻게 너를 잊어
귀찮은 소음 뒤로 돌아와 소리쳐
주변을 봐 멀리 수놓인 별들만이
나를 비웃거나 밝혀주는 것만 같이
난 그대론데 어제보다 멀어져가
돌아서기 전에 한 번만 더 믿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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