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Tk8g5vCtnUI
가사
내가 태어나기 얼마전 정권을 잡았지
내가 연필을 쥐고 난 후에는 잡혀 가닥이,
그가 본 한국의 문젠 치열은 까마득히
먼 일일 학생들이 학원에 갇혀서 고생 또 가만히
줄세워지기를 기다리는 사회,
대책이 나왔네 이천년대 말에
밥은 쾌-속취사가 됐어도 설익은 탓에
근 몇 년 동안 났었네 무고한 학생들이 탈이
뭔 동아리에 뭔 활동에 해야하는 게 많아이거
근데 그걸 내가 쓰라네 애초에 맞아 이거?
학교, 부모의 차이점은 반영 못하지 나이스에
뭐 할 일도 없으니 적어줬지 까이꺼
아 생각해보니 미안합니다 갑자기
고삼때 내가 적은 말의 반은 가짜지
뺄 수 없는 컨설턴트와의 만남은 싫어,
그건 날 팔 묶인 꼭두각시로 만드는 것 같았지
어
아직도 생각나네 고3때 걸린 담임선생
속 보이는 나르시, 매사에 진중하지 못해
내 진로 상담도 그딴식으로 쳐 했을 땐
온갖 생각 다 들었지 한해가 지나고 결국엔
졸업 후 엿먹였지 개소리 좀 말라고
그랬더니 학생부 권한이 아직 남았다고?
협박 아닌 협박 나는 뭣같 아니 좃같에서
며칠 잠을 설쳤다 지금이야 다 잊었다
아니 잊지 못해 내가 봤던 광경을,
어릴 때 한 명 쯤 있던 주변 시선 의식해 부자연스럽게 살던 놈을
볼 수 있었어 반전은
싹다
나 몇몇 빼고 진짜 싹다
그만 불러 사짜들
면접 전문가랍시고
ㅅ팔 그냥 창작
래퍼들보다 잘하지
사립은 상관 안하지
국공립은 왜 방관해
또 세게 맞은 감이있지만 너는 법무부장관
/어쩌면 숙명처럼 사람은 곧 진보
어쩌면 시대의 재단 위 피 흘릴 희생양이 필요
어쩌면 노무현은 예상을 못했을 지도
사과라도 해, 이미 엎질러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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