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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들어주십시오
링크 잘 못 올려서 다시 올립니다
하하
좋은 하루 보내십쇼
어디로 가나요 혹시
아무도 못 찾게 멀리
내겐 너무도 먼 서울시
돌고 돌아 시초 내 목적지
거쳐간 몇 년과 허름한 걸음마
또는 간절한 마음 얼룩만 져온다
거룩한 도망 가보자 안 보니까
버린 가치관도 다시 모아 다시 모아
돌이켜보니 난 무늬만 사람
텅 빈 속내 대가리엔 거짓말
허리 꽉 조여 산 cartier 웬 말인가
좆 까고 내가 왔다 씨발 다 집합
어디로 가나요 혹시
아무도 못 찾게 멀리
내겐 너무도 먼 서울시
돌고 돌아 시초 내 목적지
아집과 독선 내 발 끌어
날 비춰냈지 내 밑창 뚫어
갈무리 못하게 비상 선언
아프냐 뭘 봐 피가 끓어
아무렴 씹창난 개인정보도
가사와 현실 괴리감 백퍼
절반은 개뻥 나머진 뭐겠어
피에 반동 분자 게슈타포 모드
난 손 땠지만 벗 여전해
더는 못 먹지만 괜히 허전해
널 보내고 불러 내일 모레엔
넌 내 목에 걸려했지 개목걸이
삶은 좆같애 내 방 한 구석에
갇힌 날 두고 실랑이 벌여
그냥 하루 벌고 하늘 덮고 자는 버릇
못 버려 높이 떠 흔적없는 걸음
이런 날 마주할 때 되면 알겠지
오늘도 어제의 날 못 참고 배신
교화 못 해 수 없이 엇나간 행실
오 괜히 독해진 채 또 내일은 올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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