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소크루]카바인-착륙(Prod.찰진석)

[갠소크루] Dog&Cow Crew



[유투브 자막버전]

아트워크-천체

[사운드클라우드]

갠소크루Yo!

*소리가 작을수있으니 조금 키워서 들어주세요 :)

-Verse-
손을 들고 위아래로 흔들어
손에 든 핸드폰은 주머니로 잠시 숨죽여
내가 하는 verse 16마디는 나를 빠개
내 부서지는듯한 머리통 대충 6바늘 wah
wanna be hiphop 몸 바쳐 like 
나를 뭐라하던 상관 안해
나는 아직 어리니
나는 아직 어린이
어른들은 말해
너 이제 적금도 들고
보험도 들어야되
그말엔 비린내가 풍겨오는거 같아
나는 뭣 같애
그들이 바라는 삶에 거부해
절대 안돼 박제
시체 썩은 내가 풍기는 듯한 모나리자
꿈꾸는 자들의 결론은 항상 왜 고난인가
난 그런 삶 거부해
거북해 난 너무해
난 무대 하나만 있어도 잘 살거든
눈에 뵈는거 하나 없이 살다보니까
차라리 눈 감고 걷는게 편해
나를 알지마

-Hook-
Wah Wah Wah Uh
Wah Wah Wah Uh
Wah Wah Wah Uh
Wah Wah Wah Uh

-Verse-
인생의 무게와 높낮인 따져봤자
인생의 결과는 다 똑같아
추락아님 착륙
60년이던 몇 년이던 영겁이라는 세월동안
변할건 오직 우리들의 무덤뿐
무거운 돌이건 자갈돌이건
결국 돌이켜보면 원초는 같아
마치 칼과 메스 저 하늘 아래 뫼
다리를 타고 오르는 뱀이 내게 말 해
넌 왜 나보다 높으면서 같은 곳에 있냐 해
난 왜 보다 더 높은 곳으로 날아가려하는 시도조차
남들의 비난에 눈치를 보며 
날 기만해 왜
못 날기만 해
난 난 믿거든
결국 내 실력은 다 밑거름 난 이거를 아마 오랫동안 아니 죽을 때 까지 할거야
들을 수 있는 것들이 점점 많아져
내 시야는 넓어져
내 방 천장에는 까맣게 그려진 넓은 하늘
더 올라가려 해도 동앗줄은 내려오지 않아
기회는 기회를 기다리게 해
그물에 걸려버린 새가 내게 말을 건네

-Hook-
Wah Wah Wah Uh
Wah Wah Wah Uh
Wah Wah Wah Uh
Wah Wah Wah Uh

-Verse-
사실 다 같아 뭐 가타부타
따져봤자 더 막장
불만뿐인 삶이 반복되는 극장
비극 지어낸 울상
인위적인 웃음을 만들어
새로운 우상을 만들어
검은색 캔버스에 퍼진 하얀색 물감
그 순간 모든게 정적되
어둠 속으로 더 꺼져
점멸하는 네온사인의 주인은 없어
더 (더) 꺼져
더 퍼져 나가듯 흐르는 빗물의 원천은 없어
그 끝을 따라가는 멍청한 연어들 보상은 없어
하지만 모든게 번전되버려 째깍거리는 시계
빌딩이 빼곡히 가득한 인간상실의 거리는 이제 본질이 없어
나사가 없는 시계찾처럼
어린인 망치를 휘둘러 어찌보면 철없다고 할 수 도 있겠지 하지만 순수하지
모든걸 부숴놓는 어린아이
참 착하지
이 시스템을 마치 브이 포 벤데타처럼
밀어버려 밀어버려 밀어버려 Wussup

-Hook-
Wah Wah Wah Uh
Wah Wah Wah Uh
Wah Wah Wah Uh
Wah Wah Wah U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