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과 톤 모두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에 대한 이해에 기반하지 않고, 특정 아티스트의 소리에 대한 모방에 가깝다고 느껴져서 드린 말씀입니다. 물론 발성과 톤 등에 정답은 없습니다만, 랩의 작법, 즉 라이밍의 음악적인 기능을 이해하신다면 적어도 모창이라는 혹평을 들을 정도로 누군가와 비슷하게 소리가 나지는 않습니다.
강하게 말씀드려 죄송합니다만 노래방 래퍼가 아니라 아티스트가 되길 원하신다면 아이덴티티는 필수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한 번 굳은 발성은 돌이키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하드웨어가 나쁘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기본기의 본질에 대한 접근법을 달리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의 일종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도끼가 엄청 과하게 들리는데 일단 다른 래퍼들도 좀 듣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도끼는 잘 들어보면 삑사리가 거의 없고 여유롭게 박자를 타는데, 그냥 단순 듣기로는 도끼 랩 카피에만 치중한 나머지 디테일을 좀 놓치신 것 같아요.
지금 스타일로 계속 가셔봤자 도끼 짭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 같습니다. 본인만의 스타일을 추구하시는 것도 좋지만 우선 기본기를 이해하시고 여러 래퍼들의 작품을 들어 보시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 보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진심이 느껴지는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하면서 도끼랑 비슷한것같ㅇ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조언주신대로 여러 래퍼들 곡 들어보면서 바꿔나가보겠습니다. 기본기도 말씀 주셨는데 발성이나 톤 역시도 많이 부족한걸까요?
발성과 톤 모두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에 대한 이해에 기반하지 않고, 특정 아티스트의 소리에 대한 모방에 가깝다고 느껴져서 드린 말씀입니다. 물론 발성과 톤 등에 정답은 없습니다만, 랩의 작법, 즉 라이밍의 음악적인 기능을 이해하신다면 적어도 모창이라는 혹평을 들을 정도로 누군가와 비슷하게 소리가 나지는 않습니다.
강하게 말씀드려 죄송합니다만 노래방 래퍼가 아니라 아티스트가 되길 원하신다면 아이덴티티는 필수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한 번 굳은 발성은 돌이키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하드웨어가 나쁘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기본기의 본질에 대한 접근법을 달리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의 일종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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