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예 예 다시 한번 신세를 꼬아대네
난 내 집을 버리고 고아됐네
이 끝이 탕아든 방탕하든 모든걸 바친 뒤 돌아갈게
그동안엔 내
없이도 잘 살아봐
그래 내가 없는 곳을 살아봐야
사람하나 사라질 때
쉬운게 아니란 걸 체감할 거 같어 이젠
물론 맘 속엔 불안한 감도있네
안 되면 너 어떻게 할 방도 있니
그딴건 생각 안 해봤어 이미
난 성공을 땄다는 걸 잘 알고있지
내게 필요한건 걍 해방이네
방해받어 적과 적들의 쥐한테
내겐 이런 생각들이 개많네
결국 빛을 되찾고 소리치네 만세
떠나 난 이곳을 떠나
나를 따라서 난 이 곳을 떠나 (내길)
떠나 넌 이곳을 떠나
네 자릴 가서 네 두발을 펴라 (매직)
떠나 난 이곳을 떠나
자율 찾아서 난 이 곳을 떠나 (내식)
떠라 넌 이곳을 떠라
가고나서 오지마라 돌아 (제길)
떠나 이곳을 떠나
돌아 버린 내 머리
연산을 못해내지 처리
원인은 가슴속 가득인 내 결핍
중종이랬어 난 정상인 적이
없었어 항상 어딘가 볐었어
생채기로 무뎌진 내 상천 조금 헐었어
활발이랑 멀었어
애들이랑 따로 걸었어
철도 빨리 들어 근데 차가운 내 머리
속에는 살어 아이가 한 명 왓
조종석엔 나였었어 작년 까진
이젠 힘이다해 자리를 뺏기는데도
내려오는 발걸음은 너무 가벼 와
이제 네 맘대로 전부 하렴
참지 않아도 돼 화와 가려움
떠나고 싶은곳은 훌쩍 떠나 가렴
그건 네 잘못이 아냐
떠나 난 이곳을 떠나
나를 따라서 난 이 곳을 떠나 (내길)
떠나 넌 이곳을 떠나
네 자릴 가서 네 두발을 펴라 (매직)
떠나 난 이곳을 떠나
자율 찾아서 난 이 곳을 떠나 (내식)
떠라 넌 이곳을 떠라
가고나서 오지마라 돌아 (제길)
떠나가는 자의 맘은 새롭네
두려움과 설렘이 섞인채 존재해
매일 뽑는 라임, 허나 내 항공권은 반대
나는 발 묶인 채 살았어 매일 이렇게
내 족쇄는 이제 새삥으로 바껴
꽤 맘에 드네 익숙친 않아도 말야
약정이 얼마일 진 모르지만
중요한건 기스나도 내 본질은 바뀌지가 않어
그래 네가 흔들어봐라 맨날
그럼 난 자비로운 열매를 줄게 조심 대갈
고3 때 담임 선생 말이맞아
큰 나무가 되버릴 내삶
한번 해 봤고 넘어지고 나서 재정비
다시 출항나가 바닥났어 내 두려움이
진짜로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좀 있으면 내 눈물샘을 기쁘게 꾸겨
미리미리 축하해 줘 난 이미 도착했으니 거기
그럼 나도 감사의 표시
있을까 나만큼 꿋꿋한 사람이 어디
게으르기만 한 래퍼들은 어서 사읠 표해
물론 무소식이 희소식
근데 난 조용히 있는게 또 지겨워 shit
가만있어도 사람들이 신고식
알려 Bad news like MBX to 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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