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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네 아이
였던 우리가 사랑이란 말로 서로 확인
했고 지금 보이지않아 더는 굿 바이
라고 말하던 때가 어제같아 정말로
위에 네줄가지고 말할수없어 간단하게
갈때까지간 우리둘의 이야기를 담아내야해 미련맞아 이건 파쇄해야해
거짓말뿐이였던 우리의 관계
사람들의 시선들을 전부 확인해야해 도
미련없잖아 너는너고 또난데
미워할수없이 안아줘야 한데
비록내가더많이 좋아했을지라도
이건사랑이 맞아 너는 정일지라도
내가하고있는게 그 미련일지라도
그건 사랑이 맞아 그냥그 사랑이 맞아
이제 잊혀질거라 고 생각해 i'll be there, i love you
이제 잊혀질거라 고 생각해 i'll be there, i love you
난 매일 너만 생각해서 잊혀지지 않아 싫어지지않아
but 내일을 살아가긴 싫어 우리 사진 보다 잠에든다
들어주시는 모든분들 사랑합니다
쓴 채찍 받을준비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악은 취향의 영역이라 생각해 피드백은 좀 조심스럽지만
피드백 원하신다하셔서 제 의견 몇자 적어보자면
아쉬운 부분은 벌스부분에서 살짝 음정처리가 애매한데 이걸 잘 살리시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 들었습니다
반대로 훅은 도입 멜로디부터 좋았고 곡에서 이야기하는 감정선이 그대로 느껴져서 좋았어요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훅은 멜로디를 잘 짜셨고 좋은 곡이라고 생각해요. verse는 좋게 말하면 클래식하게 잘 짜셨고, 나쁘게 말하면 특색이 없었습니다. 물론 포인트를 두신 부분은 알겠어요. 쉬지 않고 끈적하게 이어지는 빡빡한 연결과 약간은 멈블 느낌으로 발음을 흘리는 부분일 겁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멜로디 라인이 원래 있던 그것을 담습하고 있고, 거기에 더불어서 감성 힙합의 진정성 있는 느낌이 오히려 두신 포인트에 의해 침해되는 느낌이었어요. 두 포인트 전부 플로우를 숙련하여 능구렁이처럼 끈적한 느낌을 주는데, 가사와 멜로디 비트 전부 감성 비트여서 진정성이 부각되는 게 아니라 진심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차라리 좀 더 깔끔하게 끊거나, 발음을 좀 더 투박하게 하셔서 진정성을 끌어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론이 아닌가 합니다.
윗분이 느끼셨던 음정 처리 부분도 분명 있지만 감성 랩이니 튠을 거는 것보다 오히려 생 목소리가 나은 경우도 있었고, 그런 느낌을 의도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플로우나 음처리에 약간의 삑사리가 있었고, 그 때문에 의도하신 바가 완벽히 전달되진 않은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튠을 쓰는 것도 오답이 아니니, 가수분께서 어디에 중점을 두고 사운드를 디자인하실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피드백을 원하신다고 적어 놓으셔서 보다 빡빡하게 쓰긴 했는데, 제가 봐 왔던 워크룸 곡 중에서는 상당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도 일개 방구석 래퍼니 제 피드백을 깊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곡들 많이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느끼기에도 벌스부분은 평범했던거같았는데 고민이 해결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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