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잉 - Allib

두들 ( on Tranquility prod by lethalneedle )

어 딱딱 잘 맞게 흘러가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고 할 일은 산더미됐으니
이제 일 순위가 뭐였더라
차피 과부하걸린 뇌 좀 쉬게 냅두고 재미ㄹ 따라가

이번엔 뭐가 문제니
아무런 문제 없어보이는데도 너는 괜히
또 그 핑계를 대니
얼마나 지긋지긋하면 흰머리가 나겠니
놔주라 내가 아니라 그 빌어먹을 문제를 이제는

더 보고듣고 싶지않아
그럼 열쇠는 돈인가 그렇다ㅁ 믿지않아
아니 어쩌면 이제 막 여서 벗어나는 중
웅덩이에 비친 날 우연히 보고ㄴ 웃겨서

절반은 꿈이던 곳에서 꾸미던
벌거벗던 딴나라 얘기처럼 두리번
거려도 들리던 날 깎아나가는 소리
출처ㄴ 자꾸 비명이 들리는 산 너머에서 들리듯

도와달라고 말하는건지
오면 안 된다고 말하는건지
알 수 없지만
발은 알아서 가고있지
궁금해서야 그래도 날 믿지
 
도와달라고 말하는건지
오면 안 된다고 말하는건지
알 수 없지만
두 발은 절로 가고있지
궁금해서야 그래도 날 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