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리 없는 메아리
아무리 울려퍼져 봤자 뭐하냐
시끄러워 듣기 싫어 에라이
거 개 짖는 소리 좀 안나게 해봐라
나야 말로 터질거 같은
심장 박동소리가 요란해
빈수레 따위 후회로 가득 채운지 오래
낑낑 대면서 끌어 이짓도 얼마 못가겠군
어디 층간 소음으로 신고 한번 해봐 소란해
곱하기 두배로 값아주게
내 존재 자체가 소음
내 관점에선 걔네도 마찬가지
자 어서 저 멀리 소문내
단골손님들 모으게 악착같이
파란만장한 삶은 무슨, 꿈도 안꿔
돈 대신 시간 꿔 지긋지긋한 내 일상이나 바꿔
야망 조차도 연료인냥 주유하고 얼른 달려
남들이 도대체 너는 뭐냐 물었을때
숫자로 증명하기 보단 걍 보여줄게
평소에 소극적이여도 할때 제데로해
몰래 칼을 갈아 정체성 확립 때문에
푸른 하늘에 햇빛을 가리는 저 구름들 처럼
두둥실 떠다니는 영감이란 그늘 아래서 쉬어
쌓이고 쌓여 비 내려 산성비가 아니라 깨끗해
대야에 받아놓고 들이켜 마음의 빈구멍 매꾸게
그래도 여전히 허기져 배고프네
낯간지러운 싸구려 빈말들 턱없이 부족해
앞으로 내가 받을 무한한 사랑에 비해
그에 따른 댓가 깔끔하게 짊어지네, 희생
지나가는 자동차 자전거
느린 내 발걸음을 앞서
승질 급해지는 상황에도
차분하게 잘 가라앉혀
홀로 걷고 있는 이 길 위에서 언젠간
주변 둘러보면 같은 방향인 동행자
있지 않을까 싶어서 가던 길 가는 중
이 머나면 여정은 평범하지 않을 뿐
오..비트가 되게 독특하네요? 직접 만드셨나요??
그리고 처음에 랩은 조금 김심야 느낌이 났네요 ㅎㅎ
그런데 랩 톤은 2절이 더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코러스가 음이 조금 안맞는 느낌이 있어서 다음에 신경써서 녹음하신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시간이 나실 때 제 곡 한번 들어주시고 피드백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비트는 다른 분꺼 가져다 썻어요!
두 곡이나 피드백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트랩 비트에도 나쁘지 않네요
다만 발음을 조금 더 살리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두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ㅎㅎ
다음에 녹음할 때 참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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