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위로 탑 꼭대기 위로
위로 탑 꼭대기 위로
위로 탑 꼭대기 위로
여기는 너무 번잡해
위로 탑 꼭대기 위로
위로 탑 꼭대기 위로
위로 탑 꼭대기 위로
딜레마는 머리맡에
verse
나 눈 밖에 나버렸지 함께 살아 숨쉬는 어거지
한번 잘못 걸리면 거머리같이 딱 붙들고서 안놔 아좀
심신의 안정 무엇보다 중요한 이 타이밍에 뭐
먹고 날랐다고 남은 난 어쩌라고 계를 하는게 아니였어
획을 그어 저 너머는 역시 위험
물론 계획처럼 잘 풀리지 않는다는건 나도 아는
사실이지만 노력과 인내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그런 영혼 맑은 사람들의 말을 믿은 것부터가 실수
다른 세상 한차원 너머의 이야기에 불과하지
동화는 매번 이런거라 납득하며 자동화
찍어낸듯한 생활의 연속이지
나와 내 주변은 벌을 받고 있는건가
야 이런것도 복이지 하면서 들이댄 놈 없는거 보니
이미 달아난듯해 그러고 보니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건데 비좁아 죽겠는데
스스로 이거 민폐라는 것만 알어
남들도 그럴거란 둘은 모르고 손을 꼭 잡어
이 시간이 끝나기를 바래 갑갑해
진짜 옴짝달싹 못하는게 꿈의 나래를
갈구하게돼 자꾸 이쯤 했으면 나랑 반대 완전히 상극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되는게 법칙
그 점에 따로 불만은 없지
일단 저 어두컴컴한 지하는 됐고 오래전에
졸업한지가 언젠데 누가 인정해 얻은
타이틀은 없지만 스스로 깨우친 결과네
상관없어 어쩌피 혼자 누가 날 본다 그래
필히 올라가 봐야할 성지 바야흐로 때는 무법자들 천지
위로 탑 꼭대기 위로
위로 탑 꼭대기 위로
돈 쳐바르면 정상 뭐 그런 의미로만 알고 있다면
넌 한참 멀었다는 거 필요한건 개인 공간
프라이빗 비치는 무슨 놈의 해변가
개잡소리 따위는 안들려 고도가
들숨 날숨 쉬게하네 편하게 랩이나 하고 살라네
hook
위로 탑 꼭대기 위로
위로 탑 꼭대기 위로
위로 탑 꼭대기 위로
여기는 너무 번잡해
위로 탑 꼭대기 위로
위로 탑 꼭대기 위로
위로 탑 꼭대기 위로
딜레마는 머리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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