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둔 돈도 다 떨어졌고
겨우 하루세끼 챙겨먹는 정도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 였을까
아무생각없이 살아왔던 것일까4
하루종일 생각하며 돌아보지만
난 나름 열심히 살아왔잖아
그래왔잖아 존나게 가난해도
떄론 배고파서 버린음식 먹었어도8
난 나를 믿어왔지 무모할정도로
한 줄기 빛을 봤지 그대로 달려갔고
그 빛에 취해 앞만 보며 달렸네
불 길에 뛰어 든 나방인 걸 모른채
비참해졌지 삶이
꿈을 따라가다 보니
곁에 남은 사람 없이
그저 홀로 우두커니
내 십자가가 너무 무거워
난 슈퍼맨이 되고 싶었지
그래서 모든 사람들을 돕고 싶었지
내가 크고나서 알게됬던건
내겐 그럴만한 힘이 전혀 없단 것4
그래서 강해지기 위해 계속 노력했지
남들 가는 길로 안가고 난 길을 팠지
한 길을 팠지 한 길을 파니
결국 고생끝에 발견한 건 낭떨어지8
난 낙오자가 되어버렸네
내가 그리던 꿈이 아닌데
어제 길을 가다 몰래 울었네
나도 내가 이리 될 줄 몰랐네 12
삶이 엉망으로 느껴질 떈 어떡하지
없었던 것 같아 학교서도 배운적이
쓸모 없는 놈으로 살다 가는 것이
어쩌면 나만 느끼는 감정은 아닌건지
곡 구성이 비트하고 좀 안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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