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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수
6. Angdev-바람(Beat by Pacific 'Conversations')
모두에게 예술가라 불리는 순간을 원해
난 맨 첨엔 시작과 동시에 그렇게 될 줄 알았는데
나도 그냥 흔한 돌 바라는건 다이아몬드
물질적인 의민 아니지 첫 줄에 적어 놓은 대로
누구처럼 이걸 잘해야해 또 누구처럼 저걸 잘하고
그럼 돌연변이 밖에 안 돼 사람들이 이상하게 바라볼걸
모든게 다 너의 탓 일지 몰라
내가 만든 방관자 항상 나에게 고정된 눈동자
영상 올라온 사람들과 벽들에 걸린 그림들 보면
생기는 어떤 창피함 그게 열등감이라는 거고
난 딱 여기까지인 걸까 여긴 보이는 선도 없는데
대체 누가 그었냐 펜 꼭 쥐고 있던건 난데
오늘 난 어제보단 나아 그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나
내 그림과 내 음악을 사랑하는게 그리 어려운 일 일까
그건 어쩜 날 대하는 거 어쩔 수 없이 랩 하는 건
라이브 버전 날 그대로 표현한 것들이 바로 날 대하는 거
어떡하면 더 매력적일까
지금처럼 나한테 배울 수 있나
아님 나에게 찾는 내 실수일까
아니지 분명한건 나를 믿고 가야지 그게 정답이지 100프로 이상
돈 존나 벌면 존나 좋지 먹고 싶은거 맘대로 먹지
좋은 시계 차고 차에 탈 내 아버지 마당으로 들어갈 울 어머니
우스겟 소리로 우리 형은 내 매니저 한대
월 600은 챙겨준댔지 다른 애들은 안 돼
근데 돈보다 더 원하는게 있어 내가 말한 바로 그 순간
빨리 좀 댕겨 오고 싶어 지금 이 순간은 어서 빨리 중단
내 깊이를 보여주기 위해선 바다가 돼야지 국그릇보단
근데 지금이 없으면 아마 나중에 잘 돼도 곧 망
나랑 가장 먼 두 단어 질투와 참견
울타리는 굳이 안 넘어다녀 내 땅 가꾸기도 바뻐
너가 날 인정하지 않는다면 순간
빡치겠지만 병신 새끼니까 그러려니 할걸
사실 지금 제일 쫄리는 건 내 성공 여부보단
주위 사람들이 그때까지 버틸 수 있을까지
내가 나를 보니 원하는 건 결국 다
손에 넣을 상인데
요행을 바라고 어줍잖은 곳에서 빌빌 대진 않을게
돈이 성공을 넘어 멋까지 쫓아 왔어
그래도 아직까진 앞서 있는 멋을 보고 가면
좋아하는 것들을 안을 수 있다고 믿어
내가 해온/할 것들을 기껏이라는 놈이 먹어
치우지 않기를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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