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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
어쩌면 지금이 반전을 위한 나의 최종단계
누군 가망이 없다 해석해도 나는 포기안해
한해한해 갈수록 초조했지만 이제 나는 알아
큰 그릇은 늦게 차니깐 조급하지 않아
나는 도금하지 않아, 나를 있는대로 봐
절대 과장하지 않아 내게 있는 재료만
으로 맛을 낼줄 아는 나는 누구보다 나
화려한 맛이 좀 부족해도 담백하잖아
나는 모든 일엔 순서가 있다고 믿는 편
자랑 앞에 성공, 성공 앞엔 발전을 새겨
새벽이 춥고 어두워도 끝까지 개겨
결국 빛을 보고 모두 만나게 될 걸 개벽
진짜 촌스러운 건 유행에 뒤쳐진게 아니라
어설프게 흉내내고서 잘나가는 척
나는 그런건 안해, 나는 그냥 날할래
나는 날 증명안해, 있는 그대로면 돼
Hook)
난 그냥 있는 그대로 살아가고 싶은데
누군가에겐 이런 내 모습 게으르고 멍청해
누구에겐 최종단계, 누구에겐 가망없네
어떤 걸로 읽을 지는 그냥 나의 맘인데
Verse2)
억지 사랑노래 안해, 어거지로 영어 안써
머리색도 염색 안했고 난 귀도 안뚫었어
예술가의 조건이 있다면 그건 진짜 뭘까
내 생각엔 사랑을 할 줄 아는게 예술가야
고로 내 어머니가 내겐 최고의 예술가
벽을 세우지마 평범함이 특별함이야
누군 돈을 벌었고 누구는 그대로 산데도
누가 더 행복한가에 대해선 속단하지말자
많은 것이 변했고, 난 아직 그대로 같아
바뀌는 세상속에서 난 중심을 못 잡아
공책에다 적었고, 적은 걸 다시 뱉어놔
그게 내일 같아서 안돼도 매일 펜을 잡아
누구에겐 최종단계, 누구에겐 가망없음
어떻게 읽어낼지는 번역가 양반 맘이 아냐
내 끝에 닿아있는게 썩은 실패일지라도
끝에 닿아졌다면, 손가락을 튕기자고
Hook)
(beat. Can you hear me -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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