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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lee - rain drop

title: Mac Millerpoetlee2018.04.24 03:10조회 수 38댓글 0


하늘에 구멍이 났나봐

우리는 이별이 맞나봐

비가 내려 우산도 없는데

집까지 멍하니 걸어 계속 한심하게


다시 못보는 너

남의 사람인 너

견딜수가 없어

미칠 것 같은걸

이별을 말했던 그 카페 앞을 지나가네

가슴이 철렁해 무너져 그 앞 지나 갈 때

그게 진심인줄 난 전혀 몰랐었어

너의 선택이 맞는건지 모르겠어 

It’s not right, not OK

Say word it should say

Maybe we’re better off this way?

It’s harder everyday

불안 하기만해 너가 없는 이 방엔

숨만 쉬어도 세상이 무너질 것 같애

비가 오는데 우산을 놓고왔지 어딘가에

한참을 걷는거야 멍하니 계속 한심하게


하늘에 구멍이 났나봐

우리는 이별이 맞나봐

비가 내려 우산도 없는데

집까지 멍하니 걸어 계속 한심하게


모른 척 너란 사람 묻어주던 친구들은

이제는 슬며시 니 안부 묻더라고

못본 척 나의 눈물 가려 주던 친구들은

이제는 웃으며 그 얘기를 다시 꺼내고

나도 웃음으로 받을 수 있을 것만 같아도

하나도 표정은 안 그래 바보 같아 쫌

거짓말이지 내가 괜찮다는건 개 뻥

다 구라야 널 사랑하지 않은적은 없어

너와 함께 걷던 시내 거리

너를 웃게 했던 나의 웨이브 머리

내가 어딜 가든 내가 무엇을 하든

너의 생각들에 매일 정신없지

네 생각에 술 취해 흥분해도

이건 쓸 데 없는 병신 짓 stupid. 

im'ma fucking idiot fuck it

내게 욕을 해줘 say it "병신"

보고싶어 눈을 뜰 수 없어

널 그리는 습관 버릴 수 없어

여기서 보니 넌 좋아보여

안타깝지만 선명히 볼 수 없어

네 기억들이 희미해지는 게

싫어 우리가 아니게 된 내일

이게 꿈이라면 깨줘

애써 악몽꿨다 생각할게 백번


하늘에 구멍이 났나봐

우리는 이별이 맞나봐

비가 내려 우산도 없는데

집까지 멍하니 걸어 계속 한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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