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구멍이 났나봐
우리는 이별이 맞나봐
비가 내려 우산도 없는데
집까지 멍하니 걸어 계속 한심하게
다시 못보는 너
남의 사람인 너
견딜수가 없어
미칠 것 같은걸
이별을 말했던 그 카페 앞을 지나가네
가슴이 철렁해 무너져 그 앞 지나 갈 때
그게 진심인줄 난 전혀 몰랐었어
너의 선택이 맞는건지 모르겠어
It’s not right, not OK
Say word it should say
Maybe we’re better off this way?
It’s harder everyday
불안 하기만해 너가 없는 이 방엔
숨만 쉬어도 세상이 무너질 것 같애
비가 오는데 우산을 놓고왔지 어딘가에
한참을 걷는거야 멍하니 계속 한심하게
하늘에 구멍이 났나봐
우리는 이별이 맞나봐
비가 내려 우산도 없는데
집까지 멍하니 걸어 계속 한심하게
모른 척 너란 사람 묻어주던 친구들은
이제는 슬며시 니 안부 묻더라고
못본 척 나의 눈물 가려 주던 친구들은
이제는 웃으며 그 얘기를 다시 꺼내고
나도 웃음으로 받을 수 있을 것만 같아도
하나도 표정은 안 그래 바보 같아 쫌
거짓말이지 내가 괜찮다는건 개 뻥
다 구라야 널 사랑하지 않은적은 없어
너와 함께 걷던 시내 거리
너를 웃게 했던 나의 웨이브 머리
내가 어딜 가든 내가 무엇을 하든
너의 생각들에 매일 정신없지
네 생각에 술 취해 흥분해도
이건 쓸 데 없는 병신 짓 stupid.
im'ma fucking idiot fuck it
내게 욕을 해줘 say it "병신"
보고싶어 눈을 뜰 수 없어
널 그리는 습관 버릴 수 없어
여기서 보니 넌 좋아보여
안타깝지만 선명히 볼 수 없어
네 기억들이 희미해지는 게
싫어 우리가 아니게 된 내일
이게 꿈이라면 깨줘
애써 악몽꿨다 생각할게 백번
하늘에 구멍이 났나봐
우리는 이별이 맞나봐
비가 내려 우산도 없는데
집까지 멍하니 걸어 계속 한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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