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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1
smoke that shit 쓴맛을 또 한모금
목기침 삼키지 할말 들을
뱉어댐에 파급력이 두려워 말저는
걸음마 막 때낸 다 큰척하는 어른
인간관계의 끈은 너무 얇아
손톱 끝으로도 잘라 마치 없던 일 마냥
난 너무 싫었어 내 관계들의 일반화
원래 다 그런거래 억지부린다는 핀잔과
game과 같이 정해진 메뉴얼의 식상함
치가 떨리는데 나도 어느정돈 일관하지
질려버렸어 시선들에 느끼는 긴장감
이해가 되지 목에 걸려있는 십자가
충혈된 눈엔 살기 대신 패배감
떨어진 자존감에 정신차려 이 개새꺄
smoke that shit again 부푼 가슴에
찔려오는게 담배 때문만은 아닌데
그래 임마 한번 툭 털고 꺼 임마
견딜만 할 날이 올꺼야 머지않아
야 너도 알잖아 감정의 거짓말
지금 당장의 떨어짐에 더이상 속지마
니 향기 감정 기분 모습 모두 연기처럼
어질러진 니 방 머리 속에 먼지 털어
넌 또 어리석어 같은 실수 반복하며
수많은 감정의 충돌을 느낄때야 다시 걸어
hook
조금 복잡하구만
조금 복잡하구만
조금 복잡하구만
조금 복잡하구만
절대 익숙해 지지가 않아 이 기분은
ver.2
잘 지냈어야지란 말을 듣고선
되돌아 봤지 자기 애정의 중요성
내게 건내는 위로에 형식적으로 무결점
사실 빈껍떼기지 아마 그놈은 벌써 죽었어
가령 떠나간 사랑 타령은 도시속
에서 끝날줄 알았지만 방 안은 못치워
yeah 이게 뭐 이별 탓만은 아니고
그 기분에 잠식당하는 정신을 탓해야지 뭐
힘없는 자에게 힘내란 말의 잔인함
니들 말끝에서 풍기는 포기라는 향기가
매쾌한 연기를 뿜게해 뭐 이것도 다 관심밖
그거 다 이해해 너네라고 뭐 다를리가
있겠냐 내 사랑조차 날 뒤돌았어
다들 미안 괜찮다고 거짓말한것
나도 더 생각하는게 귀찮아서
피하고 피하는데 왠지 이게 더더 집착같어
내안의 빈자리를 매꾸는게
좆같이 힘든일이란걸 느끼지 십수년째
외로움때문에 사랑없는 섹스를 해
그 드러운 기분들이 맴돌아 내 주변에
지나감의 의미를 계속 남겨두기엔
잃어가는 것의 아쉬움이 너무 크네
지랄맞은지 눈치가 빠른지 주변을 닫은 귀
딱 그 정도의 인격이 내 안을 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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