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 bold (beat by Dopebeatz)

날러날러날러
내목소리를 들어 날러
날려 갈길 없어도 난 달리니까 배워 
붐뱁위 채워진 트랩은 내새로운 스타일을 갈겨
찢어 발긴 목소리는 짱구처럼 못말려
미디어는 나를 사회에 내던지고 삶을 이어 누군가의 뒤를 잇긴 싫어
날 앗아간 환경에 원망하면서도 인정 프로들은 굶어도 잘만 하더라고
살아가는건지 삶아가는건지 날계란의 비린내는 이미 사라져서 
아주 퍽퍽한 놈이 됐더라고 난 그런놈 되기 싫었다고 꿈을 잃은 느낌 
내 줏대를 세워 랩하길 바란 주위사람들의 반응은 똑같지
뭐 누구랑 랩스타일이 비슷해 이건 분명 니가 아닌데
너를 찾아야지 니 본질을 알아야지

날러날러날러 
날려날려날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
적은 잘아는데 날알기가 그렇게 어려워
목소리에 힘들어가 이건 분명 내목소린데
강해질수록 걍해 = 현재 사회
그게싫어서 매일 연습해 
그래도 결과는 참혹해 프로의 카피캣
발밑이 어두워도 어떡하겠어 해야지
내가좋아서 하는거니 신경끄고 해야지
볼드라는 이름 하나 붙였다고 랩퍼
never 아니란걸 알어 허나 다른 프로들도
이과정을 밟고 달렸다는걸 알기에
이순간 이곡 자체가 내 행복, 행보네 
종교는 달라도 늘 신에게 감사를 보내
꿈을 찾아가기에 난 스피커를 키워 내
죽을날은 멀어 험하고도 멀고 또멀어
그래서 절대 관 두지않아 날 믿고있잖아

날러날러날러
날려날려날려

고2 고3 랩과 함께 
보낸 시간만큼 보상은 없었어
눈 뜨고나면 현실이 되있을거란
보장도 없었고 나는 이제 여기에 서있어
출발점도 아니고 끝이 난것도 아냐
완주는 멀었고 삶은 이제 시작인걸
내꿈은 랩과는 거리가 멀어 그래도
취미로 잡고 또 해내가면 되는걸 
알아차림해 그걸 알았기에
여기서서 목소리를 퍼다 나를수 있었어
나그대로 있을수 있었어 나자신이 자신있게 걷는것
그거 하나뿐이었어
조용한 밤길 한마리 귀뚜라미
목소리를 잃은 녀석은 슬픔에 잠겨
아무도 모르게 잠에들어
그곳까지 내목소리가 닿길 빌어

beat by Dopebeatz
rap by B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