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im - ODB (Prod.VintageMan Beats)

1.

it's time to K double I M Season

yeah That's me 가볍게 안 쓰는 내 이름.

이제 뭘? 보여주지. 나 가는 길을

혼자라도 느낌은 Wu tang인듯한 기분.  

killa bees. 꿀 안 빨고 죽일 걸 찾어.

그 다음 피워 담배와 불. 술은 안 따러.

오직 취할 건 좋은 곡들. 야망을 가져야 

한다면 어디서든 난 존재감을 가져.

대표하지 031 북쪽에 포천시

나란 새끼는 거기에 있잖아 버젓이 

포천엔 이동만 아는 사람만 널렸지

바꿔놔 포천하면 나 란걸 떳떳이

말하고 생각 나게 해. 텃세 심한 동네

서 양아치들 틈사이서 살았고 나도 내

가 똑같은 놈인 걸 알어 근데도 한번에

판단하면 안되지. 새꺄 뭘 알어 단번에.

 

H.

shimmy shimmy ya 콧노랠 흥얼대

후회할 게 없단듯이 크게 웃어대 

후련해. 포천 애들 나를 불러댈

날이 올거야. 그렇게 내가 만들어내.

2.

타고난 천재? No. 땀내는 범재

Fuck that 모든 경쟁. 신경 껐네.

안해도 난 잘 있지. 발전을 더해.

난 많은 얘기를 논할 자리를 원해.

one two mic check. 나는 잠시

숨을 골라. 누군가 볼 땐 아마 내가 상식

밖을 넘겼을 지. 할 일이나 하길.

꿈도 못 꾼다면 세상 살기 각박하지.

원하는 건 많어. 한 가지에 빠져살어

잘 살고 싶은 건 당연해서 내 몸이 바뻐

병신들 욕하는 데 신경 잘 써.

괜한 힘 뺄 일은 없어 대가리만 아퍼. 

우리 집안 피를 담아 고집쟁이.

소매를 걷어붙인 일엔 절대 손 안 떼지.

때 묻은 놈이라 해봐. 할 수 없겠지? 

아버지를 이어 내가 책임을 질 때지. 

H.

shimmy shimmy ya 콧노랠 흥얼대

후회할 게 없단듯이 크게 웃어대 

후련해. 포천 애들 나를 불러댈

날이 올거야. 그렇게 내가 만들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