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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올림픽에 영향받은 파타와 디아도라의 협업

HRBL2016.08.03 11:31추천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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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올림픽에 영향받은 파타와 디아도라의 협업


올림픽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비록 대다수 미디어에선 예년과 달리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의 열악한 환경을 꼬집는 데 집중하긴 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이와는 관계없이 패션계에선 올림픽에 발맞춰 컨셉추얼한 프로덕트를 발매하며 올림픽 특수를 노리는 모습이다. 최근 공개된 암스테르담 기반의 스트리트 브랜드, 파타(Patta)와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디아도라(Diadora)의 올림픽 협업 컬렉션도 이 범주 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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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eoul to Rio”라는 이름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스니커즈와 티셔츠, 더플백과 트랙 자켓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림픽의 오륜기를 떠올리게 하는 색감의 로고 디자인 등 전반적인 프로덕트는 전 세계인의 축제라는 이미지와 걸맞은 청량감 넘치는 분위기가 중심이 된다. 다만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 100m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 메달을 박탈당한 벤 존슨(Ben Johnson)의 당시 기록 9초 79를 디자인으로 활용한 점은 아쉽다. 올림픽을 타이틀로 단 협업 컬렉션임에도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는 숫자를 프로덕트에 녹였기 때문. 파타와 디아도라의 “From Seoul to Rio” 컬렉션은 올림픽 개막일인 8월 5일부터 파타의 온라인 스토어 등을 시작으로 판매된다.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지만 주목해 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 



글| HR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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