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ry.k - Do The Right Rap

동공 풀린 눈처럼 초점이 없는 swag
소복 입은 것처럼 볼품 없는 무대
산발한 머리처럼 산만한 너의 rap
한 번도 제대로 못한 처녀귀신 같애
욕구불만 가득 찬 한 많은 몸짓
어디서 본 건 있어도 할 말은 없지
니 껄 듣고 나면 아무 것도 안 남어
그래 마치 유령 같은 랩들만 막 돌아 다녀
"The City of Soul" 여기가 서울이라 그런가
근데 soul 없는 얼빠진 랩은 또 무얼까
그 놈이 그 놈, 이 놈이 저 놈의 붕어빵
이 음식물 쓰레기들 다 땅 속에다 묻어 놔
남은 인간들끼리 we do the right rap
Just doin' ma rap is right, 또 뭘 더 바래
내 가슴, 또 머리가 끝도 없이 생산해내는
감정과 지식이 바로 내 총과 방패
Yeah, 하늘 끝까지 솟은 바벨탑에서
하나씩 들고 내려와, barbell
그걸 문장도 제대로 못 쓰는 놈 입 안에
물고 있으라 해, 이제야 말이 통하네

Deepflow - Do The Right Rap

BOOM BAP 에 2XL 티 와 택 안 뗀 뉴에라
백포스 밑창 압정 낀 karl kani
유행하던것은 변한 후에야 돌아오는 부메랑
모두다 썅년처럼 갈아탔지 but WHO AM I ?
딥플로우는 늘 여기 있었다고
이완용들이 다시 신분세탁하고 어딜 넘보냐
다들 입을 맞춘듯 똑같은 알리바이
가족과 생계를 위한다니 "야 그럼 난 임마?!"
가짜들의 낙인은 지난밤 클럽 도장같이
쉽게 지워지고 팬들의 기억을 조작하지
난 똑똑히 맡았거든 니가 싼 똥내
지붕 위 바이올린은 멈췄고 넌 닭 쫒던 개
컹컹 짖어대네 진정해 왜 기분 나빴어?
난 내 할일을 할게 귀를 막고서 표적을 저격하지
랩오디션 낙하선들 청소는 나중에 형이 요새 좀 바빠서
대체 니가 뭘 하고 싶은지를 알길
최소 니가 쓴 가사가 뭔 말인지는 알지?
옷장 구석에 처밖아 뒀던걸
꺼내 환생시키는 기분이야 난 지금
Do the right RAP

Paloalto - Do The Right Rap

난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랩 안해
내 위치가 위일지라도 자세는 맨아래
음악에 끼워맞추지 않고 난 내가 돼
감히 누굴 가르칠 맘 없어 나는 배워가네
생각을 전달할뿐 대중은 평가하고
모든 상황을 이해하려하기보단 받아들여
다양한 취향, 기준, 여러 종류의 사람들
이건 예술이니 머리보단 마음으로 받아들여
내 인생 내가 살지, 그건 너도 마찬가지
각자 좋은 것을 따르며 마음속 평화찾길
세상은 얍삽하기에 모두가 악착같이
앞다투지 얄팍한 이는 잠깐만 반짝하지
돌고도는 유행속 전설로 남기위해
자꾸 자학하지만 보고있지 빛나는 미래
지폐가 나를 지배않고 내가 지폘 지배
다툼은 있어도 갈등따윈 없지 우리 집엔
좋은 트랙, 좋은 랩으로 커져 내 존재
방법은 각자 다르니 알아서 잡아 좋은 기회
예나 지금이나 좆 같은 건 항상 많았어
덕분에 내가 빛나서 오늘도 나는 가사 써
이게 내 soul이고 싫다면 딴 거 틀어
구걸안해 좋다면 내게로 달려들어
판은 커지고 있고 여러 종류들로 가득해
넘치는 래퍼들을 걱정 안 해
나는 내 자신을 점검하지
조금 더 현명하기를 원해 처음부터 다시 되짚고 여정 떠나지
삶이 끝날 때까지 나는 내 할일을 할뿐
대중은 평가하겠지 쓰레기 아님 작품

minos - Do The Right Rap

Rap컴피티션? 멀찌기서 지켜봤더니
완전히 병신 부지기수. 외쳐댔던 skillful? no.
부모님 말처럼 차라리 가서
기술이라도 배워놔 니 미래의 preview?
벌써 썩었어. u better recognize.
다들 잠깐 침묵.
"니가 hiphop에서 느낀
감동? 니 가사엔 생겼냐?"
Fuckin snapback 더 깊게 눌러쓴 채
삐뚫어진 말들만 뱉어내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면서 필요한건 인지도?
그말 참 일리있네어. 니가 빈지노?
primary skool도 졸업 못한게
쉽게보이나봐? 바위를 향한 돌팔매.
갈수록 더 불안해. 이빨을 드러낼 수밖에.
bite a fake like brownbreath

Hwaji - Do The Right Rap

난 태생이 무신경, 가볍거나 무딘 놈
알 애들은 다 알아, 쉽게쉽게 사는 고질병
꼬리뼈와 허리뼈 도드라진 여린 것, 그리고 돈.
대충 들어맞아 너의 선입견.
랩 홀릭. 내 채식주읜 거들 뿐
싸워, 너네끼리. 난 그냥 내 이야길 풀어
얘네 탓, 쟤네 탓 해봤자 벌써 전에 다 빠그러진
이 동네 멋 살리긴 이미 늦은 감
재발 래퍼들좀 동정하지마
그리고 래퍼들, 게시판에 쪽좀 팔지 마
돈 없는게 미덕이면 선비병, 너 어쩌냐?
눈 뜨고 봐, 여기는 한양 아냐, '서울' 이야
너네 혼을 빼지, 너의 두개골 떼씹
올바른 랩, 아닌 랩, 그딴 개념 없지
나누면 대신 그 차이라면 이런거겠네,
나는 재밌어서 하는데, 넌 이거 왜해?
니 여자한테 차인 트랙, 부탁해, 적당히 해
니 쪽 팔때 같이 팔래?
그럴거면 왜 해?
병신아 왜 해?
추구하는 멋도 없고, 돈도 좆도 없고,
요즘 앨범 누구나 다 내
병신아 왜 해
그럴거면 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