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원은 진짜 모르겠네요...
그냥 라임 맞는 아무 단어나 나열한 뒤 파열음으로 임팩트를 주는 거 같은데 이거야 말로 랩 아크로바틱이 아니면 뭔가 싶습니다 의미가 없는 것도 정도가 있지..ㅋㅋㅋㅋ
심사위원 분들이 좋다고 하는 거 보면 분명 뭔가 있긴 하겠지만 나올 때 마다 몰입도가 확 떨어지네요...
래원은 진짜 모르겠네요...
그냥 라임 맞는 아무 단어나 나열한 뒤 파열음으로 임팩트를 주는 거 같은데 이거야 말로 랩 아크로바틱이 아니면 뭔가 싶습니다 의미가 없는 것도 정도가 있지..ㅋㅋㅋㅋ
심사위원 분들이 좋다고 하는 거 보면 분명 뭔가 있긴 하겠지만 나올 때 마다 몰입도가 확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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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진 신선한 재미는 있다고 생각함. 그러나 한계가 있는 스타일인건 분명하고 본인이 그 점을 모르진 않을테니 적당한 시점에 바꿀듯
분명 신선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 한계도 분명히 있는 만큼 타이밍을 잘 포착해서 어느 시점에 변화를 좀 줘야 하지 않을까 싶음
힙합을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언제나 가져가는 딜레마가 바로 ‘청각적인 즐거움’과 ‘서사와 문학으로서의 가치’ 인데 래원은 다만 후자를 잠깐 잊을 수 있을 정도로 전자를 잘 했기 때문인 것 같네요. 윗분 말씀대로 지금 방식을 고수했다가는 더 올라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 랩아 크로바틱이 듣기에 엄청 재밌고 신선해서 좋아요
라임을 잘맞춰서 듣는 재미도 있는데 래원은 이게 너무 강력해서 그런듯
물론 의미없는 가사를 못쓰는것도 아님 사람들이 안들어준거지
청각적 즐거움은 단순히 음운학적인게 아니고 뇌에서 청각과 시각이 합쳐서 느껴지는 쾌감도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래원의 랩은 그냥 드럼 연주 듣는 느낌
래원의 랩은 서사 전달 수단이라기보단 하나의 악기로 보면 됨 그저 소리에만 치중된
랩은 말로 치는 드럼이라는 보컬스킬측면에서의 접근을 극대화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그래도 좀 납득이 되시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2010년 전후로 내용의 흐름과는 큰 상관 없이 라임을 늘어놓고 플로우메이킹 연습을 하는 트랙들이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어요. 그 느낌을 제대로 된 프로덕션과 계산을 통해 만들어낸 해체주의적 실험에 가깝죠.
다만 저도 다른분들과 비슷한 입장인데, 실험 이상의 의미를 갖기에는 한계가 명확하고 벌써 몇 번의 싱글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본인의 독특한 플로우감각들을 늘어놓다보니 이전만큼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아요.
래원에게는 이제 거기에 의미를 담아내는게 과제가 될 거라고 생각해합니다.
저는 청각적 즐거움도 없어요ㅜㅜ 너무 똑같은것만 반복되는거같아요
전 라임 배치건 의미없는 가사들이건 그런건 다 괜찮은데 오히려 청각적 쾌감을 못느끼겠음 그 특유의 버퍼링 플로우를 못 듣겠어요 랩이 답답하고 그루브도 별로 안 느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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