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P Rocky, MTV Lab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맡는다
HiphopDX에 따르면,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랩퍼 A$AP Rocky가 새로이 탈바꿈한 MTV Lab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책을 맡게 됐다고 합니다.
90년대부터 힙합 뮤직비디오를 방영하며 큰 성장을 이룬 MTV는 A$AP Rocky와 2년 계약을 맺었는데요. 이로써 A$AP Rocky는 MTV Labs 내에서 (대중을 대상으로) 유행을 만드는 직책(tastemaker)과 컨설턴트로서 일하게 되며 광고주와의 대화나 프로그램 제작과 타 플랫폼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고 합니다. A$AP Rocky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자신의 영상 관련 전문 지식과 현세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MTV와의 파트너쉽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A$AP Rocky 왈.
우리는 현재 Snapchat이나 Instagram과 같이 15초에서 30초 사이의 영상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해. 그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야. 이제 나와 같은 배경에서 자라난 젊은 친구들의 생각을 탐구해야 되는 때라고 봐. 그렇게 최선을 다 한다면 어떤 새로운 걸 깨닫게 될 거야.”
New York, Harlem 출신 A$AP Rocky는 그가 맡게 되는 새 포지션을 축하하는 의미로 A$AP Mob 맴버들과 함께 MTV의 Times Square Studio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들은 이 자리를 빌어 공개를 앞둔 A$AP Mob의 [Cozy Tapes Vol. 1]의 수록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A$AP Rocky는 Lenny Kravitz와 Jim Jonson과 함께 자신의 세번째 정규앨범을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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