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살인 사건의 70%는 미해결 상태
유난히 힙합 뮤지션들은 살인 사건과 관련이 많았는데요. HiphopDX에 따르면, 최근 XXL이 힙합 역사상 살해된 모든 래퍼의 사건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1987년, Scott La Rock의 총격 사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Pac, The Notorious B.I.G, Kilo-G, Yella Boi, Freaky Tah, Lil Snupe, Jam Master Jay 등 총 52명의 래퍼가 살해되었다고 하는데요.
조사된 52건의 살인 사건 중에는 오직 9건만이 완벽히 해결되었으며, 4건은 용의자 체포 후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3건은 현재 논쟁 중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36건은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30%라는 매우 낮은 사건 해결률을 의미하며, 지난 3월 미국 공영방송이 발표한 미국의 살인 사건 해결률 64.1%와는 꽤 많은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가장 최근에 일어난 살인 사건은 Detroit 출신 래퍼 Dex Osama의 총살 사건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9월 8일 스트립 클럽 앞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그의 사건 역시 미해결로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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